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의장 지종진)는 26일 홍성군청에서 예산 군내 9개 농축협과 홍성 군내 12개 농축협의 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열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것이며 총 7100만원의 기부금이 상호 지역에 교차 기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용록 홍성군수, 예산·홍성 농축협 조합장과 농협 군지부장이 참석해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하면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종진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연대와 협력문화를 창출하는 제도로 예산군과 홍성군이 서로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예산·홍성 농축협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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