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봉산면
무연분묘 벌초 봉사를 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봉산면

봉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일환·송순옥) 회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시동리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했다.

봉산면 시동리 공동묘지는 약 2만1000㎡에 200여기의 무연고자가 안장된 묘지이며,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공동묘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벌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올해도 예초기와 갈퀴를 이용해 무연분묘 벌초와 묘지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했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용수 봉산면장은 “가족이나 친지 등 후손이 없어 관리가 어려운 무연고 묘지를 정성껏 벌초하는데 협조한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