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꽈리고추 하락에 대한 가격안정기금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안정기금은 시장에서 가격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주요 농산물인 배추 등 8개 품목에 대해 주 출하시기별 가격 하락에 의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최저가격(평균가의 85%)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이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품목인 꽈리고추는 군이 고시한 2023년 최저가격보다 하락이 컸던 품목으로 기금발동요건에 충족했다.

신청자격은 농협 계통출하를 했거나 도매시장에 출하한 농업인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농업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가격안정기금 지급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무한정보>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저작권자 © 예산뉴스 무한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