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새우젓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예산농협
사랑의 새우젓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예산농협

예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진희)은 18일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새우젓 판매행사를 벌였다. 

농가주부모임에 따르면 새우젓 판매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직접 구매·포장해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판매했다. 

또 올해는 일본 해양오염수 방류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돼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김진희 회장은 “좋은 의도로 준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게 돼 뿌듯하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예산농협(조합장 지종진)은 같은날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농가에 재해지원금을 전달했다.

예산농협은 자체조달한 금액과 농협중앙회에서 지원된 금액으로 재원을 마련해, 농민 70명에게 2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전했다.

지종진 조합장은 “수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지원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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