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읍분회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삽교읍분회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군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는 13일 예산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7~8월 읍면 순회 경기를 통해 선발된 읍면별 대표 선수 130명(분회별 10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 종목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경기다. 2.5미터 거리의 원형 표적판에 자석식 한궁핀을 던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이날 한궁 단체전 1위는 삽교읍분회, 2위는 예산읍2분회, 3위는 대술·신암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1위 이태영(오가면분회), 유언년(예산읍2분회), 2위 정현성(덕산면분회), 한성순(대술면분회), 3위 정호삼(광시면분회), 장무순(삽교읍분회)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목 지회장은 “한궁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사회활동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한궁대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과 함께 건강을 단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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