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리 주민들이 무연분묘를 벌초작업하고 있다.  ⓒ 삽교읍
역리 주민들이 무연분묘를 벌초작업하고 있다.  ⓒ 삽교읍

삽교 역리 주민 100여명은 한가위를 앞둔 11일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벌였다.

역리 공동묘지 약 4만8000㎡에는 1800여기의 무연분묘가 위치해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역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동묘지 벌초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조상을 기리고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마을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리 이장과 주민, 청년들은 이른 새벽부터 벌초 행사에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 환경 조성과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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