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고택 사랑채 벽면에 추사 친필 ‘유○복○량수’이 적혀있다. ⓒ 예산군
추사고택 사랑채 벽면에 추사 친필 ‘유○복○량수’이 적혀있다. ⓒ 예산군

추사기념관이 12일부터 ‘추사고택 일원 옛 사진’을 전시한다.

지난 4월 3일~5월 31일, 추사고택 일원 옛 사진과 자료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사진들이다.

이번 전시는 추사고택 일원 정화사업을 진행한 1976년 이전의 모습을 선봬 추사고택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모든 것이 풍족하지 않았던 시절을 대상으로 해 어려움이 컸지만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취지에 맞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추사고택의 옛 모습을 함께 감상하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추사기념관은 2023 특별기획전 ‘추사 예찬’을 오는 19일부터 개막해 추사를 흠모하는 개인 소장가들의 소장품 중 개방도가 낮은 유물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유물들은 기획전 종료 뒤에는 다시 개인 소장가들의 수장고로 돌아가는 만큼 전시 이후에는 다시 접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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