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8월 10일 치러진 2023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1270명의 지원자 가운데 1090명이 응시해 906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3.12%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41명(합격률 89.13%), 중졸 148명(합격률 85.06%), 고졸 717명(합격률 82.41%)이다. 최연소·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는 초졸 11세·78세, 중졸 11세·77세, 고졸 12세·75세이며, 전과목 만점자는 초졸 1명, 중졸 2명, 고졸 7명이다.

예산군 합격자는 총 22명이며, 중졸 2명, 고졸 20명이다. 구체적으로 △예산 8명(고졸7명·중졸1명) △삽교 7명(고졸6명·중졸1명) △고덕 2명(고졸) △덕산 2명(고졸) △대술 1명(고졸) △대흥 1명(고졸)이다. 중졸 최연소·최고령 합격자의 나이는 12세와 16세이며, 고졸은 15세와 58세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는 도 교육청에서 처음 진행한 ‘찾아가는 원서접수 서비스’를 통해 원서접수한 응시자가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인정의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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