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조정팀이 예당호 조정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 조정팀이 예당호 조정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 조정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예당호 수면 위를 달구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감독 2명과 선수 16명(남 10명, 여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예산군 조정팀은 매일 예당호 일원에서 열띤 훈련에 임하고 있다.

특히 예당호에 위치한 조정팀 훈련장에는 예산군 조정팀뿐만 아니라 예산여자중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덕산고등학교 선수들이 함께 훈련에 참여해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군 조정팀은 지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와 제12회 충주 탄금호배조정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여자부 이수빈, 김하영 선수가 무타페어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조정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조정 종목의 활성화와 선수간 화합을 위해 지난 10일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목표달성을 위한 필승 다짐 대회에서 최일권 충남조정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4개팀 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다. 

최 회장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조정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전남 장성군에서 펼쳐지며, 예산군 조정팀을 비롯한 예산여중, 예산여고, 덕산고, 단국대 선수들은 에이트, 무타페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조정 종목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진행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예산군체육회와 협력해 충남 조정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내 조정 발전을 선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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