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맥주페스티벌
1~3일, 다양한 지역맥주 ‘한 곳에’

먼저 9월 1~3일, 예산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에서 ‘2023 예산맥주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군은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와 예산 지역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준비한 축제다.

맥주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이며, 그동안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해 함께 출시한 맥주, 프리미엄 수제맥주, 무알콜 맥주 등도 맛 볼 수 있다.

안주류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와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바베큐, 닭바베큐, 수제소시지 등과 함께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닭꼬치, 컵화채 등 다채로운 음식도 준비된다.

주최 측은 1일 1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MZ세대들을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판매를 위한 18세 성인인증과 바가지 요금에 대비한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화장실 14칸을 추가 설치했으며, 시장·예산역·예산터미널·덕산온천을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예산황새축제
9~10일, 황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올해 4회째 맞는 ‘예산황새축제’는 9월 9~10일, 2일 동안 예산황새공원 일원(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일 오전 10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예산황새 방사 △습지생물 체험 △황새 먹이나눔 체험 △인형극(황새가 들려주는 예산이야기)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스페셜 공연(황새, 자연 그리고 인간의 상상) △반딧불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10일은 오전부터 습지생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날 프로그램인 황새먹이나눔, 인형극이 이어진다. 이외에 △벌룬 버블쇼 △클래식 공연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상시 프로그램은 △황새야 날아라(황새 옷을 입은 채 짚라인 타고 황새처럼 날아보기) △황새 포토존 △황새먹이 미꾸라지 잡기 체험 △황새는 옷말려(물대포 퍼포먼스) 등이 있고,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예산문화재야행
15~16일, 예산의 문화재 ‘한 걸음 더’ 

‘예산문화재야행’은 내포지역 개화기의 상징인 예산 원도심에서 예산성당, 예산호서은행 본점(도지정 기념물)을 거점으로 2018년 새롭게 둥지를 튼 예산군 신청사 주변을 잇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밤(夜) 문화 축제다. 

올해는 15~16일 2일 동안 진행되며, 군은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의좋은 형제 △예산 보부상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해 폭넓은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경(夜景)-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夜路)-스토리텔링 미션투어, 시그널매헌 외 1건 △야사(夜史)-달빛야사 외 4건 △야설(夜說)-별빛거리 보부상놀이 외 2건 △야시(夜市)-별빛 걷는 야시장 △야식(夜食)-낭만 음식 거리 △야화(夜畵)-루니살롱, 거닐다 등 7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 매일 오후 6~10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 LED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프로그램과 예산성당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 ‘근대한 콘서트’ 등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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