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이 수해복구를 돕고 있다. ⓒ 예산군
농업인들이 수해복구를 돕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농어업회의소와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0여명은 부여군 세도면 오이농가에서 침수로 수확이 어려운 오이덩쿨, 비닐, 농업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윤동권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농가를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 작은 손길이나마 이번 복구 지원이 피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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