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가 27~30일 예당호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제5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와 아마추어 대학 최고 권위 대회인 ‘제18회 대학조정대회’도 함께 진행해 분야를 초월한 조정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당호의 물살을 힘차게 가를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조정대회에는 41개팀 245명이 출전하며 △생활체육조정대회-27개팀 282명 △대학조정대회-8개팀 221명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단 현지 적응훈련을 위해 대회 개최 약 일주일 전부터 군을 방문할 예정이며, 군은 선수단이 머무는 기간 동안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광선 예산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예산군을 방문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와 관계자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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