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2년산 산물벼를 1차(7월 10일~8월 4일)와 2차(8월 14일~9월 1일)로 나눠 정부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와 불안정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두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 산물벼는 농가의 편의를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가운데 일부를 건조되지 않은 수확 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이며,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아래 통합RPC)와 대동미곡처리장(아래 대동RPC) 2곳에서 매입한 벼로 품종은 삼광과 미품이다.

현재 RPC에서 저장 중인 산물벼는 예산농협 통합RPC 1004톤, 대동RPC 1888톤으로 총 2892톤에 이른다.

인수하는 산물벼는 철저한 품종검정을 하는데 품종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인도한 RPC는 1년 동안 산물벼 및 정부판매벼 인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물벼 정부인수를 통해 전국의 쌀값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인도해 RPC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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