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 예산군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 예산군

예산문화원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첫 프로그램인 ‘풍익사회’가 1일 내포 홍예공원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 73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예산의 역사적 인물인 김풍익 중령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선보였다.

지역예술단체 댄스버스콘의 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뮤지컬 갈라쇼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주제영상 ‘포화 속으로’는 미디어, 화약, 레이저를 통해 김풍익 중령의 이야기를 더욱 다채롭게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과 판매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행사 주제와 취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요즘 세대가 겪어보지 못한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6·25전쟁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주제영상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거 같아 마음에 큰 울림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문화원은 오는 10월 28일 예당호 출렁다리 워터프론트에서 ‘청춘상회’를 준비 중이며, 12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특색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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