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이 스마트 그늘막에서 쉬고 있다. ⓒ 예산군
행인이 스마트 그늘막에서 쉬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횡단보도가 위치한 터미널사거리, 예산여중 교차로 등에 스마트 그늘막 15개를 확대·설치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보행자 이용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돼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의자를 설치해 대기 시간 동안 쉬어갈 수 있다.

특히 그늘막 상단에 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자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다.

또 태양광에너지로 운영돼 친환경적이며, 온도와 풍속에 따라 스스로 접고 펴지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 설치된 그늘막 47곳 중 스마트 그늘막은 총 34곳이다. 통합운영시스템과 연계해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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