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덕산 읍내1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마을 주민 70여명을 비롯해 최재구 군수, 최진권 덕산면장, 김보래 덕산지구대장, 이연원 덕산농협조합장, 김기면 내포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주민 적극성과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대술 장복1리와 덕산 읍내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덕산면에서는 덕산지구대, 덕산농협, 내포신협,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디야커피 덕산읍내점, 우리미용실’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두뇌건강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 안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적극 운영해 지역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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