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에 설치된 LED 수국. ⓒ 예산군
군청사에 설치된 LED 수국. ⓒ 예산군

예산군청사가 관공서라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군민이 가볍게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변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군은 청사 출입구 정원에 소나무 150여그루와 여러 수종의 수목을 양 옆면에 조성하고, 진입로 항아리 화분에는 메리골드, 가로등에는 페츄니아웨이브를 식재해 공원과 같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청사 주변을 산책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해 경쾌한 음악과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 의자를 배치, 입구 정면에는 작은 폭포가 조성돼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자를 환영하는 야간조명 조형물과 군청사 정면에 무지개 색깔의 가로등주를 설치했으며, 현관 양옆에는 LED 수국 150주를 설치해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명을 연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1층 로비는 전시관으로 변신해 매일 미술품과 조각품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고 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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