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느린호수길 모습. ⓒ 예산군
예당호 느린호수길 모습. ⓒ 예산군

예산군은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대흥 천년 마을에서의 더 느린여행’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관광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대흥 교촌·상중·동서리 일원에서 2박3일 동안 머물며 현지인들의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흥 천년마을은 백제시대부터 이어지는 천년의 전통을 품고 있어 문화와 역사적 자산이 풍부하며, 임존성·대흥동헌·대흥향교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원홍장 이야기, 교촌리 은행나무 이야기 등 내려오는 마을 이야기도 풍부해 군 주요 관광자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예당관광지 △느린호수길 △봉수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에 인접해있어 연계 관광 효과를 모색할 수 있다.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은 마을에 머무르며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엄마의 밥상(피크닉 키트) △전통주 만들기 △짚공예체험 △꽃차만들기 △하늘데크 걷기 △대흥동헌 티타임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약 11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예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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