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 충남도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도민 참여 숲’ 첫 릴레이 헌수기증식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도민과 함께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이용록 홍성군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명품화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도는 마스터플랜 수립, 실시설계용역, 소요비용 공동부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양군은 헌수목·조형물 접수·심의·식재 등 마스터플랜 제시사업 추진, 소요비용 공동부담 등 행·재정적으로 협력·지원한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릴레이 헌수기증식을 가졌다. 

이는 개인과 기관단체, 협회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1000그루(20억원)를 홍예공원 곳곳에 식재한다. 참여금액은 50만원 이상으로, 도와 양군 누리집을 통해 지정기탁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10월 31일까지 기탁받아 양군에 전달해 수목구입비용으로 활용한다.

첫 기관단체 헌수액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1억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50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윤학수) 1000만원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회장 정광영)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회장 정원웅) 5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회장 박종희) 500만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 500만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500만원 △충남도공공디자인협회(회장 박인숙) 200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회장 김용관) 200만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회장 배장환) 200만원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 200만원 등이다.

김 지사는 “홍예공원은 220만 도민의 정원이자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이다.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 골프장 등을 연계해 규모를 키우고, 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채워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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