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가 창당출범식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정의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가 창당출범식을 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정의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준비위원회로 활동하다가, 3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충남도당에서 ‘2023년 당원총회 및 창당출범식’을 가졌다.

김진영 위원장은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기만 하면 사고를 치고, 그 부끄럽고 창피한 몫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니 참으로 참담하다. 반노동정책과 반농민, 반서민 정책만을 일삼는 정권을 향해 각 부문에서 ‘윤석열정권 타도’의 목소리가 높다”며 “예산홍성위원회도 지역적, 사회적 연대활동에 동참해 열심히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정애 도당위원장은 “예산홍성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4년이 넘게 준비해 왔다. 도내에서 6번째 창당하는 지역”이라며 “노동절에 몸을 사른 노동자가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진보정당의 맏언니, 맏형격인 정의당으로서 더욱 무겁게 활동하자”고 당부했다.

이현정 당 부대표는 “충남이 여러모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 국면에서 석탄화력발전 등의 문제로 할 일이 많다”며 “부대표로서 거대한 약속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의당 당원이 되도록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당별 지역위원회(당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지역위원회(위원장 오배근) △국민의힘 예산홍성군당원협의회(위원장 홍문표) △진보당 예산홍성군위원회(위원장 김영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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