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윤봉길의사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 ⓒ 삽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윤봉길의사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 ⓒ 삽교고등학교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매헌 윤봉길의사의 상해의거 91주년을 맞아 윤봉길평화축제에 참여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매헌의 발자국, 영웅의 길, 우리함께 걷다!’라는 축제 슬로건으로 윤 의사의 4·29 상해의거를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충의사 일원과 도중도(윤봉길의사 생가)주변을 거닐며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삽교고등학교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고, 애국지사의 의거와 희생의 의미를 가르치고 있다.

한 1학년 학생은 “작년에 참여한 선배들의 뜻깊은 이야기를 듣고 비도 오고 영정사진도 무거웠지만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일본어학과를 지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한일간의 역사문제에 대해 더욱 올바르게 인식하고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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