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제7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 충남청소년문학상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2005년생~2010년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부문은 △시(동시) △소설(동화) △산문(수필) △극(희곡, 시나리오) 부문이다.

문학상 일정은 에듀스 충남청소년문학상 커뮤니티를 통해 8월 8일까지 현직 작가의 1:1 글쓰기 지도를 신청할 수 있고, 응모작 탑재는 8월 9일~9월 11일 진행한다.

1차 입상자 발표는 10월 10일 예정이며,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성장교실’ 추진 후 11월에 최종 발표한다. 수상 작품은 작품집으로 묶어 출판한다.

올해는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우리 지역 청년작가를 위촉해 더욱 풍성한 작품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청소년문학상’은 교육청이 직접 주최하는 문학상이며 응모·심사단계를 거치는 일반 공모전과 달리 멘토 작가가 학생작품을 직접 지도해주는 과정이 있다. 2017년 충남학생문학상으로 시작해 2021년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청소년문학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년부터는 시, 소설, 수필 외에 극 부문을 추가해 운영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교육이 그간 추구해 온 학생중심 교육의 구체화된 실현이다.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 작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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