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과 함께 여름나기 필수품 선풍기.이달 들어(8~14일) 평균 낮 최고기온이 29.4도를 기록하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가 이어지며 선풍기 사용도 늘고 있다.선풍기는 오래되거나 문어발식으로 콘센트를 연결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2018년 8월 25일, 광시 마사리의 한 견사에서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장시간 돌아가던 선풍기 2대가 과열돼 불이 났다. 다행히 개가 짖는 소리에 밖으로 나온 주인이 119에 신고해 진압했지만,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충남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야외활동을 할 때 소매가 긴 옷을 입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웃한 서산시에 사는 67세 여성 A씨가 SFTS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5월 25일 발열과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여 주변 의원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28일 천안의 한 상급 의료기관으로 옮겼다.이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가 나타나 검체를 채취해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차량운전연습을 하던 주민들이 형사입건됐다.운전자가 학과시험에 합격했더라도 연습운전면허를 발급받기 전에는 ‘무면허’에 해당해 동승자까지 ‘방조’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군행정이 재발 방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판 설치 등 홍보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종합운동장에서 운전연습을 한 부부와 연인 등 4명을 입건했다. 직접 운전을 한 2명은 무면허, 옆자리서 이를 도와준 2명은 방조 혐의다.도로는 학과·기능시험을 합격해 도로주행시험을 앞두고 발급하는 연습운전면허나
예산군이 게임제공업소 ‘자동게임진행장치(일명 똑딱이)’를 점검했다.이는 이용자 대신 게임기 버튼을 조작하거나 한 명이 여러 대를 동시에 조작하는데 이용될 수 있어 편법적인 점수취득과 환전행위 등 사행성 조장에 악용되고 있다.점검결과 자동게임진행장치를 제공한 4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게임진행장치 제공, 불법 환전행위 등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올바른 게임문화가 자리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5월 28일 오전 9시 46분께 삽교 용동리 저온창고에서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창고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산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5월 24일 오후 12시 43분께 신양나들목 쪽에서 만사리 방면으로 농로길을 따라 주행하던 트랙터가 약 1.5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트랙터 밑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숨졌다.
예산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덕산 사천리 한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해당사무실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사무실 관계자가 옆건물(기숙사)에 머무르다 정전이 돼 나와보니 사무실에서 타는 듯한 냄새가 나고 분전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사무실 안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소방서 관계자는 “초기진화를 시도하지 않았다면 불이 크게 번져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으나 각 가정
‘전동킥보드’를 탈 때 교통안전과 더불어 세심하게 주의해야 할 것이 더 생겼다.사용이 증가하며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과열 등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는 것.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사고는 모두 7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이 가운데 5건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충전과정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폭발 등으로 이어지는 게 많다는 설명이다
예산경찰서는 값비싼 외제차를 절취해 되팔아온 26세 남성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이들은 온라인상으로 외제차량을 판매하고 미리 부착해놓은 GPS로 차량위치를 확인한 뒤 지난 2월 10일 오전 1시께 벚꽃로에서 피해자 C씨 소유 승용차(아우디)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북 구미시 등에서 차량 3대(2500만원 상당)를 절취해 되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판매한 차량은 모두 대포차량으로,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고 운행 시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예산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30분께 예산읍 석양리 석양교차로 신례원→예산방향 1차로에서 승용차(싼타페)가 신호대기하던 소형화물차(포터)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60대 싼타페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고, 싼타페 동승자 2명과 50대 소형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응급처치 뒤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과속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2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를 누리집에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삽교 ㄷ식품이 보존료(소브산) 기준을 초과해 ‘고추장 제조정지 1개월(5월 3일~6월 1일)’ 행정처분을 내렸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4월 28일 오전 2시 43분께 삽교 성리 토마토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하우스 9동과 선별기, 분무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0분께 벚꽃로의 한 무인텔 앞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예산→신례원역)을 하던 소형화물차(라보)와 직진(아산→예산)하던 승용차(K5)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60대 라보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과속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여성공무원이 한 민원인에게 심한 폭언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그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감 등 피해를 호소하며 협박, 언어적 성폭력,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예산군지부(아래 공무원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예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조합원 A씨가 휴가 중이던 농산물공동가공센터 담당공무원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용하지 않은 (동결건조기) 사용료를 부과해 나를 체납자로 만들었다”며 성적인 욕설과 협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발언 등 글로 전할 수 없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4일 14시 55분께 삽교 농기계창고에서 가동 중이던 볍씨발아기에서 불꽃이 발생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와 건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고덕 오추리 예당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중상을 당했다.방수재 제조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대량으로 누출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사고와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26분께 예당산단 의약품·전기재료 제조업체에서 반응기가 폭발해 직원 변아무개(59)씨와 오아무개(57)씨가 얼굴과 팔·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둘은 서울과 대전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반응기로 교반작업 중이던 톨루엔은 ‘화학물질관리법’
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 35분께 내포신도시쪽에서 덕산읍내 회전교차로로 진입한 승용차가 화단을 충격한 뒤 전도되며 덕산119안전센터 앞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정아무개(40)씨와 동승자 이아무개(20)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월 들어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예산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분께 삽교 뗏말교차로에서 삽교초 방면으로 주행하던 저속전동차와 오가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최아무개(75)씨가 천안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숨졌다.앞선 13일 오후 1시 8분께는 예산읍 석양길 굽은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 김아무개(69)씨가 사망했다.경찰 관계자는 “요즘과 같은 악천후에는 가급적 이륜차 운행을 자제하고, 규정속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55분께 봉산 구암리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불씨가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4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예산군은 12월 18일 군 누리집에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를 공표했다.군에 따르면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유흥접객행위를 한 예산읍내 ㅈ단란주점에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