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 4월 11일자 제754호 제 1면 ‘예산쌀 대표 브랜드가 없다’는 기사를 읽고 생각나는 바가 있기에 예산쌀의 브랜드로 ‘무한량 쌀’은 어떨까 하여 감히 제안하는 바이다.무한량(無限良)은 기존의 단어인 무한량(無限量)에서 본 떠 만들어 낸 신조어로 한없이 좋다, 대단히 좋다, 대단히 좋은 쌀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우리말 로는 ‘한없이 좋은 쌀’쯤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 또 한번 우리 민족을 자극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한·일 우정의 해’라는 2005년??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이 통과된 후 양국간 각종 교류의 중단이 잇따르고 정치적 공방이 계속되어 한류 열기마저 식어가고 있는 느낌이다.역사 교사로서 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업 지도안을 준비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홈페
■모든 사업자는 장부를 비?ㅁ袖洋瞞?한다·업종별 복식부기의무자(2004년 귀속분의 경우-2005년 5월 신고분)·간편장부 대상자: 2004년도 신규자, 복식부기의무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자■장부 기장시 받는 혜택·복식부기 및 간편장부 대상자: 사업상 손해(결손)를 본 경우 그 사실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결손금을 5년간 소득금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간편장부
군수님!우리 고장 예산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충남역사교사모임 소속의 역사 교사들은 충의사 현판 문제에 대한 군수님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양수철씨가 개인적으로 충의사 현판을 철거한 것은 분명 현행법 위반이어서 사법처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가 그렇게 행동했던 명분에 대해서는 상당한 역사적 정당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꽃피는 춘삼월이 다 가고 있는 시절인데도 시끄러운 정국을 반영하듯 눈보라가 치고 칼바람이 부는 한 주였습니다. 특히 우리지역을 중심으로 다시금 제기된 친일청산문제는 돌출상황을 만나 좀체 사그러 들것 같지 않습니다. 이제 4월인데 어쩌나 하는 맘으로 내포생태연구소에 봄소식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산과 들녁 곳곳에 이미 봄이 활짝 피어있다는 소식을 들었습
50여년이 넘는 남·북한의 분단은 세대 교체를 거듭하면서 이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점점 이질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민족의 이질화는 상호불신과 갈등, 반목과 대결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민족의 정체성마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역사의 긴 흐름에서 본다면 지금의 분단은 면면이 이어져 온 단일민족 공동체가 이데올로기와 외세에 의해 잠
삼월이 되면 강남에 갔던 제비도 살기 좋은 금수강산을 찾아 돌아오고 벌레들 또한 제 세상 만났다고 즐기는 계절이다.농부들은 가래질을 하면서 두렁도 손질하고 다가올 논농사를 준비한다. 아녀자들은 일년 동안 먹을 장을 담근다. 12간지 중 손이 없는 날을 택하여 고추를 띄우고 숯을 띄운다. 숯은 그저 보기 좋으라고 띄우는 것이 아니라 짠 간물도 못 씻는 불순물
문화재청은 3월 18일 문화재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예산군의 의견에 따라 원형복원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다른 논의 안건이 많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이 사안을 논의 자체도 하지 않은 채 회의를 끝냈다.원형복원을 반대하는 일부 시민 단체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심히 우려스럽다.그러나 예산군의 의견처럼 원형복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
▶ 이야기 하나 1940년 4월, 사람의 성장 과정은 그 사람의 전 생애일 수 있다 그가 의도 했던 하지 않았던 1940년 4월, 23살의 젊은 청년 박정희는 일본 천황을 위해 혈서를 쓰고 만주군관학교 2기생으로 자원입학 하여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으로 만주군관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만주일보]에 그 영광의 얼굴을 싣고 말았다. 그 아름다운 청년은 졸업
▲ 소득세율이 1% 낮아지고 일부 소득공제 금액이 인상됩니다.2005년 소득분부터 소득세율이 8~35%로 단계별로 인하. 인적공제, 추가공제, 항복인 장애인 공제금액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100만원 인상. 의료비·교육비 등의 특별공제 항목을 증빙에 의하여 공제한 대신에 공제하는 표준공제금액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현금영수증 지출액도 소
나의 일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의의가 있었던 사건이라면 호서은행사건을 말할 수 있다.지금으로부터 46년전 왜정치하에서 민족적인 설움과 탄압을 받아 구국 지사들은 해외로 망명하여 애국 운동을 전개하고 국내에서는 애국 지사들이 산간 또는 빈촌으로 숨어들어 곳곳에서 반일 운동이 가시지 않고 있을 때 였다.이때 일연 신현상 동지(20대 약관)를 만나 우연히 알게
▲음식·숙박업자 신용카드 등 세액공제가 1.5%로 확대음식·숙박업자 등 연매출 4800만원 이하인 간이과세의 신용카드 등 매출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에서 1.5%로 확대되며 간이과세 음식업자가 농어민이나 사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농산물을 구입한 금액에 대하여 매출액의 5%까지 의제매입세액공제신고서만 제출하면 세액공제가능 ▲현금영수증 가맹점은 발행금액의
■‘사업자 단위 신고, 납부제도’가 시행됩니다‘전사적 기업자원관리(ERP)시스템’을 갖추면 본사에서 부가가치세를 총괄해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사업자 단위 신고, 납부’제도를 시행한다. 사업자 단위 신고 납부를 원하는 경우 과세기간 개시 20일 전에 승인신청서를 주사업장의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여야 하고 신규로 사업을 개시한 경우엔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날부
본격적으로 봄농사가 시작되는 이월은 보리밭을 밟아주고 흙을 넣고 나른한 봄내음을 맡으면서 시작된다.겨울내내 받아놓은 재거름을 밭으로 옮겨놓고 손보지 못한 담장도 손질한다. 오묘지상에 수지이사이면, 즉 백오십평의 뽕나무밭을 손질해야 누에를 키워서 옷을 해 입을 수 있기에 제일 먼저 할 이월의 행사는 뽕나무밭 손질이다.외양간의 가축을 빗자루로 등을 긁어주고 앞
■부동산 보유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과세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가 도입돼 시·군·구에서 부동산에 대해 낮은 세율로 재산세를 과세하고 2차로 국가에서 인별로 합산한 부동산가액의 기준금액 초과분에 대해 높은 세율로 종합부동산세를 과세한다.-과세대상 기준금액은 주택의 경우 국세청 기준시가 9억원, 나대지는 공시지가 6억원, 사업용 토지는 공시지가 40억원-과세기준시점
지난주 본지에 실린 “백제 주류성은 신속리 토성”이라는 어느 독자의 글을 읽고 상당한 오해가 있음을 알았고, 어느 분은 전화로 문의해 와 독자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간단하게 글을 작성하였습니다.개인적인 소견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예산 향토사학에 관심을 두신 분들은 임존성 문제나 마한 목지국의 예산설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주류성 예산설은 제기되
“예산 가서는 옷자랑마라”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은행인 ‘호서은행’이 바로 예산에 설립됐을 정도로 예산의 경제력은 대단한 것이었다. 일제 때의 호서은행 건물은 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다른 이름의 은행으로 사용되고 있다. 1910년 조선총독부 발행자료에 의하면 당시 도청 소재지인 공주에서 1년동안 거래된 돈이 26만 600원이
을유년의 새해 아침!그렇게 이해가 되지 않는 마라톤과 함께 예산의 새 아침을 열어 보겠다고 예산마라톤클럽회원과 군청동호회회원의 달림이들이 추위도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에 예당저수지를 찾아 모여들었다. 언뜻 봐도 40여명이 넘어 보이는 가운데 여성회원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어떤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온 식구가 다 나왔다.작년 1월1일 서해AB지구 장거
이 글은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열린충남’에 실렸던 예산의 역사문화 소개문입니다. 본지는 공주대학교 윤용혁(역사학)교수가 쓴 이 글을 필자의 동의를 얻어 연재합니다. ‘아는만큼 느낀다’고 했던가요? 지역의 역사문화지식을 안다는 것은 지역사랑를 고취시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온 가족이 숙독하는 글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역과 관련한 교과목 때문
을유년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05년 새아침을 열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에는 우리 예산교육이 한 단계 힘차게 도약한 알찬 결실의 해였습니다. 이는 모두가 예산교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산교육공동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