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리하우스 예산제이씨인테리어(대표 서주철)가 1월 27일 개업했다.아파트, 상가, 관공서 등 전문인테리어 업체인 한샘리하우스는 싱크대, 붙박이장, 마루, 욕실, 타일 등 각종 건자재 및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판매한다. 또 도배, 장판, 데코타일을 시공?판매하며 가격정찰제로 운영한다.서주철 대표는 “한샘리하우스 예산전시장에서 퀄리티 있는 한샘제품을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위치는 산성리 안경매니저 옆이다. ☎041-333-2848
광천삼송식품(대표 김경애)이 1월 5일 개업했다.광천삼송식품은 조미김, 김자반, 김가루, 생김, 미역, 멸치, 젓갈류를 취급하며, 오픈기념으로 할인판매(세트 2000원대부터) 중이다. 설선물세트 대량구매시에도 할인해 준다.광천삼송식품은 서울역 명품마루와 평창동계올림픽에 입점했으며, 우체국 홈쇼핑 판매 및 일본 수출을 하고 있다.김경애 대표는 “질좋은 원초와 바로짠 들기름, 참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김향과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예산읍내 시장 경기를 살려 보고자 예산에 공장직영점을 열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
계정닭개장·곰탕(대표 박광호)이 개업했다. 계정닭개장·곰탕은 닭파개장, 닭부추개장, 닭곰탕, 전골을 맛 볼 수 있다.위치는 삽교 삽다리 신협 뒤다. ☎041-338-6626
동아리 탐방 기사가 나가고 곳곳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삽교 상하리 어르신들의 모임이 좋으니 꼭 취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 8일 저녁 상하1리 마을회관을 찾았다.저녁 7시가 가까워오자 한 명, 두 명 보면대 앞의 자리를 채우고, 정정자 강사까지 도착했다. 평균 연령이 75세 가량 된다고 듣고 갔는데, 연세에 비해 훨씬 건강하고 활기차 보였다.연습은 바로 시작됐다.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곡들 가운데 손가락을 푸는 첫 노래 ‘홀로아리랑’이 연주됐다. 세월을 숨길 수 없는, 주름지고 단단하게 굳은 손가락이 박자에 맞춰 움직이고
초성어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신조어 중 하나다. 초성어는 초성단어로 실제 의미를 짐작하게 하는 말로, ㄹㄹ/ㅇㄱㄹㅇ/ㅂㅂㅂㄱ 모두 이에 해당한다.ㄹㄹ(렬루)는 ‘정말로’를 뜻하는 ‘리얼로’를 줄인 단어로, “ㄹㄹ? 개대박이네”, “아 렬루 고민된다” 등으로 쓰인다.ㅇㄱㄹㅇ(이거레알)은 ‘이거 진짜다, 사실이다’라는 뜻이다. 어떤 글이나 댓글을 보고 사람들이 격한 공감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와 ㅇㄱㄹㅇ인 듯”“시간이 약이라는 거 ㅇㄱㄹㅇ같아”ㅂㅂㅂㄱ는 반박불가의 초성체다. 반박할 수 없을 만큼 구구절절 맞는 말을 하는 경우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두 번 바뀔 만큼 긴 시간동안 꾸준히 우리 신문을 구독해준 독자를 만났다.그 주인공은 대흥 손지리 이주원씨다.그는 제2·3대(1995년~2002년) 예산군의회 의원으로, 예산문화원 부원장으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지금은 이웃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고 텃밭도 가꾸며 여유로운 노년을 즐기고 있다.그러면서도 지금도 산림조합 임원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지역사랑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역일이니까 내 힘닿는 곳까지는 하려고 하지. 책임과 봉사가 그런 게 아니겠나. 그런데 나이가 먹으니 그것도 참 쉽지가
새해가 되면 하는 여러 결심 중 아마도 운동 관련된 것은 꼭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올해는 일주일에 세 번은 걷기를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겠다” “올해는 어떤 운동을 시작해 볼까?” 그래서 지난 5일 가장 경제적이며 접근이 쉬운 운동인 달리기동호회를 찾아갔다.회원 김성권씨는 “예산마라톤클럽은 달리기에 관심 있던 몇 분들이 서로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2001년 11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17년간 이어진 예산유일의 마라톤 동호회입니다. 예산지역의 마라톤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됐지요”라고 소개했다.현재
핑프는 핑거프린스(finger prince), 또는 핑거프린세스(finger princess)의 줄임말로, 간단한 정보조차 스스로 찾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시로 질문을 올리고 타인이 달아주는 댓글을 통해 정보를 얻어간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검색하면 나오는 걸 왜 물어보고 난리냐’, ‘물어볼 시간에 검색하는 게 더 빠르겠다’며 ‘핑프’족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너 핑프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지 말고 검색 좀 해봐”“와 내 친구 역대급핑프;; 대환장파티..”하지만 이와는 달리
20년 독자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올랐다.우리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풍물패 ‘아사달’(1987년 창립) 회장, 예산문화원 부원장, 추사 탄신일 및 기일 다례 준비팀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온 우제풍씨다.그는 3년 전, 28년 동안 운영한 사업체를 함께 일하던 직원에게 인계하고, 문화원 임원 임기도 마쳤다. 아사달도 사실상 활동정지 상태여서 전처럼 행사장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기 어려워졌다. 그러고 보니 이름을 내는 위치가 아니라, 늘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일을 추동하는 중간축으로서 역할을 해왔기에 관계자가 아니고는 그
만화카페 캐비툰 충남예산점(대표 임종건)이 지난 12월 20일 개업했다. 특허받은 편안한 8각 소굴방이 마련된 캐비툰에서는 코믹, 순정, 웹툰, 인기도서 등 새책 전종을 즐길 수 있다. 또 약 60 종류의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2100원(10분 추가 350원)이며, 온종일요금은 1만3000원(초등학생 1만원)이다.위치는 예산군 신청사 앞이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041-333-9996
방학!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나도 아이들처럼 방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때때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한 은 겨울방학 중이었는데, 이 동아리 회원들은 정작 방학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함께 모여 무엇을 하길래, 얼마나 재밌길래 방학을 거부하는 것일까?예당호로 들어가는 응봉 수문입구에서 오른쪽 언덕 위 라이브 카페 빛트인. 이곳은 드물게도 카페 주인 원주희씨가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 곳이다.기타와 드럼을 치며 노래하는 원씨를 본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나도 연주할 수 있을까요?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되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홀로족’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홀로족은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데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나타나기 시작했다. 혼자서 하는 활동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며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 남들 눈치가 보여 혼자서는 잘 가지 않는 패밀리 레스토랑, 해외관광지 등도 자유롭게 다닌다. ‘혼자 놀기 달인’인 셈이다.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세대에게 ‘혼자’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시간이자 타인의 간섭이나 방해에서 해방될 수 있는 잠깐의 여유다. 괜히 사
“결혼하면서 예산으로 왔는데, 아이 둘을 낳고 키우면서도 예산살이가 낯설고 예산사람 같지 않은 느낌이 오래 갔어요. 생활반경이 좁고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지역에 대해 애정이 생기기가 어려웠죠. 가 전하는 예산뉴스와 정보 덕분에 조금씩 지역민으로 동화될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태어나 결혼 전까지 26년 동안 그곳에서 산 안은숙(사진)씨는 올해로 예산살이 26년째를 맞는다. 고향 대전과 제2의 고향 예산에서의 시간이 드디어 같아진 것이다.현재 삽교지역아동센터장을 맡고 있는 안씨는 “얼마 전 홍성에서 열린 국제
오가 분천리 이태영·신연분 부부는 와 20년지기다.“창간하던 해부터 보기 시작해서 신문값도 한 번 안밀렸어요. 다른 신문들 같지 않고 지로를 제때 보내서 구독료 내기가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예산사람들 사이에서 “여러 정비공장서 못고치는 차도 태림카에서는 고친다”는 평을 받는 태림카센터 대표 이태영씨와 약속을 하고 갔는데, 부인인 신연분(태림가든 대표)씨가 더 열독자였다.“무한정보 하나만 봐도 예산군 소식 다 알 수 있잖아요. 인제 습관되서 안보면 허전해요. 한번은 화요일이 되도 신문이 안들어와서 전화하니까 다시 보내주대요.
택시비 스투핏! 문화생활 그뤠잇!요즘 스투핏, 그뤠잇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유행을 끌고 있다. 이 말은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에서 김생민이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이 팟캐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스투핏, 그뤠잇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돈을 모으고 싶은 청취자들의 영수증 지출내역을 받아 영수증 관리비법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1:1 맞춤형 경제상담 프로그램이다.그뤠잇은 절약, 저축, 할인 등 돈을 아끼기 위한 행동을 했을 때 쓰는 말이고, 스투핏은 과한지출, 쓸모없는 소비를 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택시비 아껴
첫 취재의 떨림과 긴장을 안고 전화를 걸었다.“‘사랑의 반찬’ 동아리를 취재해도 될까요?” “어머, 우리 한 달에 한 번 밖에 못하고 있는데…”겸손하게 들려오는 음성, 3분정도 통화 끝에 이 달의 행사가 있는 날 만나기로 약속했다.22일, 내포생협 자연드림 매장.많은 사람들과 반찬들이 있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단 2명과 9개의 케이크가 기자를 맞았다.“여기 반찬 만들어 나눔 봉사하는 곳 아닌가요?”“저희는 모여서 반찬을 만들지는 않고, 각자의 집에서 반찬을 만들 때 조금 더 만들어서 매월 첫 번째 목요일 오전에 내포생협
이불할인매장 신세계침구·커튼이 개업했다.신세계침구·커튼에서는 혼수, 예단, 침대세트, 요세트, 카펫트, 전기장판, 차렵이불을 만날 수 있다.공장직영으로 운영되는 신세계침구·커튼은 100% 국내 침구업체에서 직접 공급을 받아 가격이 저렴하며, 최고의 원단을 사용한 다양한 침구소품을 취급한다.위치는 예산읍내 라이브노래방 옆이다. ☎041-334-8838
배가네 동태탕·찜 전문점(대표 이강석)이 12월 18일 개업했다.배가네 동태탕·찜 전문점에서는 동태탕, 모듬탕, 동태전골, 대구뽈전골, 만두전골, 동태알곤이찜, 대구알뽈찜, 해물알곤이찜을 맛볼 수 있다.이 대표는 “생태같은 동태탕, 해장에는 배가네 동태탕이 최고입니다. 시원복국에서 배가네 동태탕찜으로 업종을 변경했습니다. 많은 성원바랍니다”라고 전했다.위치는 예산읍 산성리 구.시원복국 자리다. ☎041-333-5292
홍대왕돈까스 예산직영점(대표 강기호)이 12월 6일 개업했다.홍대왕돈까스에서는 돈까스, 치즈돈까스, 생선까스, 홍대정식,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 스파게티를 맛 볼 수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강 대표는 “대한민국 수제돈까스 장인의 손맛을 확실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위치는 예산읍내 청수탕 옆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다. ☎041-333-5610
칡냉면 한우·한우 보양식 전문점 태봉한우면옥(대표 최정한)이 개업했다. 한우모듬은 2만4000원~3만7000원, 약초한우육개장 8000원, 약초갈비탕 1만원, 약초냉면 6000원이다.최 대표는 “제가 직접 참나무숯을 만들고 산에거 직접 캔 약초를 달여서 만들었습니다. 한우를 보양식 수준으로 저렴하게 맛 볼 수 있으며, 많은 방송에 소개됐습니다”고 전했다.위치는 덕산 가야관광호텔온천 1층이다. ☎041-337-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