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말에 살았던 추사선생의 밥상엔 어떤 반찬이 올랐을까.율무밥, 올갱이부추국, 전골, 멧돼지적, 은어구이, 세모승냉채, 취나물된장무침, 더덕직화구이, 표고버섯전, 고사리나물, 호박고지적, 호박죽, 배추김치가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있진 않았을까. 여기에 반주로 국화 동동주 한잔 정도….터무니 없는 상상이 아니라 호서대 정혜경 교수가 충남기술
우리지역 주민들이 과도한 음주·흡연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예산사람들의 음주율(1달에 1회 이상 음주)은 48.0%로 전국 평균(56.0%)보다 낮지만, 고위험음주율의 경우 18.7%로 전국평균치보다 2.6%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자의 경우 소주 7잔(맥주 5캔), 여자는 소주 5잔(맥주 3캔)을 주2회 이상
예산군의 관광 1번지 덕산면에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이날 행사에는 덕산면번영회(회장 유영배)와 나박소발전회(회장 윤병남), 나박소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장재인) 회원과 각급기관·단체,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덕산천, 대치천, 옥계저수지, 와룡천 일원에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3톤
응봉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건수, 박미자)가 주관하고 각급기관·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와 자연정화 캠페인이 22일 열렸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물의 날과 제8회 예산군수배예당전국낚시대회를 앞두고 물 부족 심각성과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예산군은 23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사회·환경단체,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가졌다.군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마을단위별로 국토대청결행사를 벌이고 도로변, 하천변 등의 묵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수거, 쓰레기불법투기 감시활동 등을 펼쳐 지역생활환경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덕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명순)는 22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홀몸노인 12가구를 방문했다. 회원 40여명은 미리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대흥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동혁, 정황희), 대흥면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은 2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들은 마을, 도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전신주·벽면에 붙은 불법 광고물, 훼손된 현수막, 폐비닐, 영농폐기물 등 10여톤을 수거했다. 대흥면은 한달에 한번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m
광시면은 18일 새봄맞이 마을대청소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승호, 이혜용),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상복),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마을입구와 논밭에 흩어져 있던 농업용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빈병 등 숨은자원 50여톤을 수거했다.박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 모두가 숨은자원찾기
예산소방서는 25일 버팀목요양원을 방문, 전 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화장지 10꾸러미와 세탁세제 10kg(10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요양원 건물 청소와 야산의 나뭇가지를 정리한 뒤 텃밭도 일궜다.요양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많아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예산소방서에서 꾸준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자유선진당 이한두 군의원(58, 응봉 노화리)이 1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산군 제2선거구에 도의원 출마를 선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자유선진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혜전대 행정전산과를 졸업했고, 예산군의회 3선의원과 농민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이어 23일 한나라당 장순관(50, 오가 역탑리)씨도 도의원 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장 예
예산군의회가 19일 제163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제5대 군의회의 막을 내렸다.군의원들은 이번 회기동안 예산군내 주요 사업장을 답사했고 슬로시티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담양군을 방문했다. 또 예산군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예산군 국제결혼가정자녀 입학지원에 관한 조례, 예산군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한편 제5대 예산군의
군수선거는 지방자치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며 군민들의 관심 또한 크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예산군수선거는 양자대결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6일 현재 후보 4명이 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한나라당은 박기청 전 예산부군수가 유일하게 당 공천을 희망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자유선진당은 최승우 현 군수와 한근철 전 금산군수권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6·2지방선거에 예비후보등록이 본격화 되고 있다. 당선의 고지를 향하는 후보들이 따뜻한 날씨와 함께 몸풀기를 시작했고,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월 19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한 도의원에 이어, 3월 21일부터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이 이뤄지자 지역정가는 천천히 선거분위기로 녹아들고 있다. 이번 선거의 특징은 교육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가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이 행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세계야생동물기금(WWF) 주최로 전 세계적으로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 시간(20:30 ~ 21:30) 동안 불을 끄는 지구촌 환경 캠
충남도의회는 22일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도의회 의장에 한나라당 소속의 정순평(52, 천안2) 의원을 선출했다. 도의장 선출은 강태봉(62, 아산2, 사진) 전 의장의 사퇴로 인해 이뤄진 것.정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도민의 대의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가 전국공무원노조 행사를 막기 위해 관련단체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오후 2시 대전근로자종합복지관(대전 대덕구 대화동) 강당에서 전국지부장과 사무국장단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이날 오후 대전시는 대전근로자종합복지관을 위·수탁 운영하고 있는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 공문을
정부가 23일 세종시 수정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대전·충청지역 관련 단체와 야당이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행정도시 원안추진 연기군사수대책위원회와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중앙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는 수도권공화국을 자임한 것으로 충청인과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폐기를 요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안희정 최고위원이 24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용두사미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주당내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시민 배심원제의 채택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시민공천배심원제는 민주당이 진보개혁진영의 인사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땅이라는 선언이다"며 "이를 통해 민
진보신당 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 후보들이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수정 반대'와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길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김백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윤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원용균 충북 진천군수 예비후보 등은 24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친박연대에서 당명을 바꾼 미래희망연대의 이규택 공동대표가 심대평 의원의 국민중심연합과 합당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 반면 미래희망연대의 서청원 전 대표는 한나라당과의 조건없는 합당을 제안, 논란이 예상된다. 미래희망연대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대평 의원과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15일 만나 통합 선언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