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최근 사료값 상승과 고령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한우 승계농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지원, 시대에 맞는 신기술 도입, 기술력 축적 등으로 차세대 예산한우를 이끌 선도 농가로 육성시킬 계획이다.센터는 후계농들을 모아 오는 12월 26일까지 월 1회 청년농업인 한우과정 교육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군내 한우 사육농가 가운데 부모로부터 가업을 승계받거나 승계받을 예정인 50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20명이다.이들은 소를 키우는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 외에도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선후배
예산군은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군은 현 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6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70억원과 전체사업비 2049억원 확보를 위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2024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원) △농림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사업(255억원) △산업통상부 바이오생체활성제품글
예산군은 22일 ‘제54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에 동참했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다. 이번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군은 군청사를 필두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군민에게도 사전 홍보를 추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예산군은 22일 중회의실에서 ‘제1회 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실과 청년정책 담당자와 청년마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적으로 39곳의 청년마을이 조성·운영 중이며,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날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이정순 의원은 예산군 유휴자금을 보통예금보다 정기예금에 예치할 경우, 이자 수입이 7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그에 대한 조례가 통과됐다.예산군의회는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 제정의 주요 목적은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자수입을 최대화하고,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한다.조례안에는 △공공자금 운용과 관리계획 수립 △공공자금 운용
예산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3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체국 앞 분수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환경부는 4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다.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300여명이 탄소중립서약서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가지 실천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포스터, 팸플릿, 피켓 등을 통해 홍보했다.아울러 재활용 우유팩, 플라스틱병 등을 가져오면 공
예산소방서는 봄철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면서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2019~2023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전국에서 총 1만765건이 발생했으며, 같은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00건당 2.9명으로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1.5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봄철에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고 일교차가 커서 몸이 쉽게 피로를 느끼는 춘곤증 등으로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져 하루 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다.이에 소방서는 봄철 졸음
삽교초등학교(교장 신대식)는 19일 ‘꽃산 창의융합 한마당’을 열고 과학·정보·환경·장애이해가 융합된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학생자치회는 부서별로 체험 주제를 선정하고 전교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6학년 학생들이 책임자가 돼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과학체험 부스에는 △자석자동차 △천연슬라임 △비눗방울 △에어로켓 만들기 등을 선보였고, 미디어중독예방정보부스에선 △알파미니로봇 △카미봇&터틀로봇 △로봇 축구 △로보마스터 등을 운영했다.또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나만의 에코컵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
예산소방서는 캠핑장 이용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핑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봄철에는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화세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 또 화재뿐만 아니라 일교차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우려가 있어 캠핑장에서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을 위해 △화재 대비를 위한 소화기구 위치·사용법 숙지 △화로 이용시 잔불 처리 철저 △난방기구 환기 가능한 장소에서 사용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시량초등학교(교장 최인순)는 22일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아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렌즈 속 또 다른 세상을 살펴볼 수 있는 현미경 체험하기, 빛의 반사를 배울 수 있는 그림카드 만화경 만들기, 화산의 생성 원리와 분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화산 폭발 실험, 우주 시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에어로켓을 만들고 운동장에서 자신의 희망을 담아 에어로켓을 하늘로 직접 쏘아 올리기 등의 체험 활동을 했다. 한 6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에어로켓이 하늘 높이 올라갔을 때 짜릿했다”며 “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구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텃밭 선생님과 함께 학교 화분에 1인 1화 심기와 꽃 엽서 그리기를 했다. 또 각 교실에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들은 뒤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이용해 지구 비누 만들기 활동도 했다.학생들은 “지구 비누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늘밤 8시부터 10분 동안 있는 소등행사에 꼭 참여할 거에요”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는
예산군은 ‘예가정성’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차별화 △보조인지도 △최초상기도 등 항목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예산군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전국 소비자의 구매 촉진과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가정성 상품을 생산하는
예산교육지원청은 19일 군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충남과학창의대회 자연관찰캠프 예산군대회를 열었다.충남자연관찰캠프는 학생들이 관찰과 탐구를 통해 자연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 개념을 체득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대회다.이날 초등학생 24명은 2인 1팀으로 참가해 자료조사, 발표, 탐구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연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온 3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했으며 △관찰태도 △관찰과정 △계획서 △
예산군은 군내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유통점검과 품질관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며, 점검대상은 군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업체 2곳으로 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원료 적정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기록 △생산시설기준 적정 등이며, 생산 유기질비료의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시험 연구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교4-H를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도교사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는 군내 초중고 총 18개 학교 4-H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과제와 봉사활동을 통한 지·덕·노·체 실천과 농심 배양 등 창조적 미래세대로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학교4-H는 올해 18개 학교에서 360여명이 등록했고, 협의회를 통해 △2024년도 연중 사업계획 수립 △5월 청소년의 달 행사추진 △학교4-H꽃동산 조성 △학교 4-H프로젝트 활동지원시범 △정관개정·임원선출 등 학교4-H사업 전
웅산초등학교(교장 이화순) 학생들은 16~17일 학년별로 대전오월드와 부여땅자연미술학교에 현장체험을 다녀왔다.4~6학년 학생들은 16일 대전 오월드 어린이 동물원과 사파리에서 다양한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형형색색의 튤립과 화사한 겹벚꽃 등의 봄꽃을 살펴봤다. 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며 유익한 보냈다.1~3학년 학생들은 17일 부여땅자연미술학교에서 △뚝딱뚝딱 목공 체험 △쓱싹쓱싹 미술 체험 △흔들흔들 댄스 체험 등 학교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출발 전에 선생
예산군은 오는 29일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제92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덕산면 충의사에서 거행한다.다례 행사는 매년 4월 29일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와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거행된 것으로 올해 92주년을 맞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의 천장절 겸 상하이 사변 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심판한 날을 기념하는 한편,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후손들에게 길이 남기기 위한 마음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2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찾아가는 과학·수학·환경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여러 가지 기초적인 과학적 개념·원리와 생태·환경, 우주과학 등의 주제를 STEAM과 연계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융합형 과학 활동을 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움과 실생활이 매우 가깝게 연관돼 있음을 느끼고 이해했다”며 “생각이 자라나고 배움의 저변을 넓혀가는데 꼭 필요한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 탐구심을 꾸준히 길러주기 위해
(사)지방행정동우회 예산군분회(회장 이찬용)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발굴한 군내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퇴직공무원 135명으로 구성된 행정동우회는 회원 중 15명을 집수리봉사단으로 구성해 23일 대술면과 신양면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덕산면, 예산읍 등 홀몸어르신 7가구 대해 △ 안방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특히 행정동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선정된 6∼7곳 취약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
삽교공공도서관은 22일 도서관과 현대제철 예산공장 직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큰 글자 도서 기증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전달식은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군내 어르신들의 독서 생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큰 글자 도서 40여권(총 100만원 상당)을 삽교공공도서관에 후원해 진행됐다.큰 글자 도서는 일반 도서에 비해 판형과 활자가 크게 인쇄된 책이다. 그래서 약시나 노안 등 시력의 제약으로 독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지역 사회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