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학생 스스로 꽃을 가꾸면서 농심함양, 정서순화를 꾀할 수 있도록 군내 4-H 소속 학교에 꽃묘를 지원했다.초등학교 18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 등 군내 27곳 학교가 참여했다. 주요 화종은 메리골드, 임파첸스, 아게라텀, 페튜니아 등 1만1025본으로 각 학교4-H회 별로 꽃동산 조성에 활용됐다.센터 관계자는 “학교4-H 회원들이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검진을 시작한다.1차 대상자는 수요조사에 응한 군내 만 51~70세 여성농업인(2023년 1월 1일 기준, 1953년 1월 1일~1972년 12월 31일생) 550명이며, 농업 종사기간과 고연령 순으로 우선 선정했다. 이후 포기자 발생 시 후순위를 추가 선정해 검진 희망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검진 항목은 고령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이며, 군내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에게 농촌마을에 체류하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예산팸투어 프로그램’ 2회차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회차에선 코로나로 인해 체험 등 활동이 제한됐던 2021~2023년 서울·부천·인천 등 귀농귀촌교육생들 가운데 신청을 받아 추진했다.이들은 먼저 예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 경영하는 농장과 체험장 등을 1박 2일 동안 방문하면서 현실감과 현장감을 더했다.또 의좋은형제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문화탐방도 진행하면서 귀농귀촌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를 마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밥맛이 우수한 저아밀로스 품종인 ‘다품’ 개발에 성공해 충남특화쌀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인 저아밀로스 쌀은 찰벼와 메벼 중간의 찰성을 가지므로 중간찰쌀이라 부른다.쌀 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찰져 밥맛이 좋다.‘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천안, 홍성, 부여 지역에서 현장실증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지역 과수농가들이 심각한 ‘냉해’를 호소하고 있다.3월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사과와 배 등 개화시기가 10일 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4월 8~10일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발생한 것.군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집계한 잠정적인 피해현황은 △사과-1141농가(1122㏊) 중 286농가(166㏊, 14.8%) △배-362농가(240㏊) 중 110농가(66㏊, 27.5%)로 나타났지만, 현장에선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내 사과·배 900여농가를 조합원으로 둔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지
예산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2023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폭염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관련부서와 합동 폭염 상황관리반 운영 △3대 취약분야(취약계층, 노년층 농업종사자, 옥외노동자 등) 안전관리 강화 △폭염 저감 시설 확대 설치 등 세부대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폭염대책비와 기금(8100만원)을 활용해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 △스마트 그늘막 2곳
충남도가 여성농업인 농작업부담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15억원을 들여 편이장비 3000대를 지원한다.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가구당 50만원 한도에서 보조 40만원, 자부담 10만원이다.지원품목은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충전식분무기, 충전운반차 등 농작업장비로, 특히 충전식예초기, 충전식분무기, 전동가위, 농작업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이는 올해부터 농어민수당이 가구당→개별 지급으로 전환되면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체하는 것이다.도는 대체방안으로 △여성농업인 농작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2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담당부서와 살포장비·약제 지원 등 협업으로 일제방제를 추진한다.올해 1~3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2.3도)보다 1.5도 높은 3.8℃로 나타나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돼 돌발해충 부화시기가 평년보다 6~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월동난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전년보다 10% 발생 증가가 예상된다.주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연1회 발생하는 해충이다. 꽃매미는 5월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인건비 상승, 일손부족,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등의 문제에 대응책의 일환으로 벼 직파 재배기술 확대에 나서고 있다.센터는 23일 삽교 평촌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 파종기술 연시회’를 열고,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2030년까지 우리군 벼 재배면적의 10%(약1000㏊)를 직파재배 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벼 직파재배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연 이번 연시회는 최재구 군수와 주진하 도의원,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 구동관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신현모 쌀전업농예산군연합회장과 연시회를 주최한 박진수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인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대표 김동복)가 생산한 NFC착즙 음료가 홍콩시장 수출길에 올랐다.회사는 응봉면에 위치한 NFC착즙주스 생산 전문기업이며, NFC착즙공법은 생과일을 압착방식으로 착즙하는 것을 뜻한다.특히 물이나 농축 과즙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만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과일의 맛과 향,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수출은 홍콩의 가장 유명한 농식품 브랜드 ‘한인홍(직영매장 36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지사장 윤태경)에서는 지난 18일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예산군에 전달했다.윤태경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산지사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실천을 위해 영농기 고령농가 일손돕기, 아동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
오가면 소재 두록(듀록) 전문 자돈생산농장인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은 재래식 돈사를 인수해 150마리를 일괄 사육했으나, 계획성 없는 구조로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방식의 돈사를 신축했다. 특히 이런 새로운 시도는 그동안 축산악취로 이웃 주민과의 갈등을 겪어온 축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호은2농장은 외부 건축물이 마치 박물관이나 관공서와 같은 느낌을 짓도록 설계한 것과 내부에도 중앙 집중 배기식 환기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돈사 구석까지 공기 흐름이 정체되지 않
예산군이 ‘풍년 농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군에 따르면, 19일 기준 계획면적인 1만여ha 중 1200여ha가 모내기를 완료해 현재까지 약 11%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특히 군은 벼 농가의 풍년농사를 위해 다양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벼 육묘에 적합한 상토를 공급하는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농가의 노동령 및 영농비 절감과 본답 초·중기 병해충 방제횟수 감소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벼 묘판처리 소독약제
예산중앙농협(조합장 박노춘)은 지난 19일 일손이 필요한 과수농가에서 열매솎기(사과적과) 작업을 도왔다.올해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저온현상이 나타나 과수농가들의 냉해피해가 크며, 여전히 일손부족은 심각한 상태다.박노춘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피해와 인력부족으로 과수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지종진)는 지난 17일 오가 원평리 사과농장에서 ‘일일농부 봉사하는 날’ 농촌일손돕기를 가졌다.이날 여성봉사단 회원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유배곤 농장주는 “요즘 농촌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적과작업을 도와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지종진 센터장은 “냉해 피해와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는 직접 취재하지 않은 기관·단체 보도자료는 윤문작업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명을 쓰지 않고, 자료제공처를 밝힙니다.
예산군은 2023년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과 보관창고 33개소를 대상으로 △재고조사 △안전보관 실태 △정부양곡 보관·가공시설 재등급 산정 등 정부관리양곡관리의 전반적인 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군, 품질관리원,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부분은 △양곡대장과 실 재고량 일치 확인 △보관창고 시설(파손·고장) △병해충방지 시설 △안전보관상태 등을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은 △작업자의 위생상태 △설치류와 조류 접근현황 등을 점검했다.재고 점검 결과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정부관리양곡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실제 수량·
예산군은 2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17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및 신청 농가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마쳤다.2인 1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처 무단 변경(무단이탈) 사항 여부 △산재보험 가입과 입금 통장 개설 여부 △외국인등록 여부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등 내용을 중점 점검했다.또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제3자의 금전 수령·편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면 △근로자준수사항 △기초생활 법률 △농작업 안전 기초
예산군이 고품질 원예작물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모집대상은 군내 시설원예농가이며 △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시설원예현대화품질개선사업비는 2200만원으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무인방제기 등을 지원한다. 공기열냉난방시설지원사업비는 2억5152만원으로 신재생에너지시설인 공기열냉난방시설을 통해 냉난방비 절감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사업비의 불용을 막고 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많은 농
예산군은 19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공(학교)급식 출하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이날 학교와 공공급식에 공급될 양파·감자·마늘 등 48개 품목 출하 희망 농가와 로컬푸드 매장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종료 뒤 출하희망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강사로 초청된 안재경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의 의미와 역할 △우수 시군 사례 소개, 분석 △공공(학교)급식 작부구축 계획과 향후 방안 등을 소개했다.한 농가 관계자는 “생산한 농산물을 학교에 출하하려고 참석했는데 교육을 받고 로컬푸드에 대해 이해하
예산군은 올해 대비 내년 5배 이상 확대될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희망하는 농협, 농업법인, 협동조합은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경영체는 재배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받고 가루쌀 생산단지가 더욱 발전하면 육묘장·농기계 등 가루쌀 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군에 따르면 가루쌀 품종은 재배방법이 일반 재배 품종과 달라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가루쌀 단지 조성에 관심 있는 청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