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2012년산 벼보급종 추가신청을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는다.추가신청은 지역제한없이 선착순으로 받으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삼광 435톤, 칠보 450톤, 추청 51톤, 하이아미 202톤, 대안 15톤, 영호진미 37톤이다.신청농가에 대한 종자공급은 지역농협을 통해 2월 중순부터 시작해 3월말까지 완료하게 되며
충남지역 시민단체들이 충남도청의 폐쇄적인 운영 중단과 개방형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충남지역 각 시·군 시민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상임대표 이상선)’는 7일 성명을 내고 “폐쇄적 기자실 운영을 중단하고 개방형으로 운영방식을 바꿔라”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충남도가 새청사로 옮기면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역
우리지역 용동, 평촌, 대술, 시량, 조림초와 대술중이 충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2년 동안 운영하는 ‘농어촌 다꿈학교’ 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충남교육청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다꿈학교사업은 도내 시군별로 2개교에서 많게는 9개교까지 모두 78학교에서 운영되는데, 예산군에서는 6개교(초5, 중1)가 선정됐다. 대상학교는 전체 학생수 기준으
매달 한차례씩 무료로 상영하던 예산군문예회관 ‘군민을 위한 영화상영’이 올해 1월부터 유료(1인당 1000원)로 바뀐다.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 수준은 높아지는데, 무료 상영에 따라 관람질서가 점차 약해져 올해부터는 소정의 관람료를 받기로 했다.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도
계속된 강추위와 눈으로 생활불편이 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있다. 우리지역 대표 관광지인 예당저수지에 설경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마을에 사는 박효신씨는 “연말부터 예당저수지의 빼어난 겨울 경치를 찍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오는 사진작가들이 넘쳐나고 있다. 어느 장소가 사진 찍기 좋으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라
예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GOGO 건강백세 프로그램’이 맹추위에도 노인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GOGO 건강백세’ 프로그램은 군내 16개 마을에서 30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한기, 겨울 추위 등과 맞물려 운동량이 적은 노인층의 건강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마을회관에서 8주 동안 진행되며, 내
예산도서관은 지난 12월 27일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을 위한 토탈공예 강좌를 마쳤다.이번강좌는 주부들이 방과 후 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달 동안 총 4주, 8시간 과정으로 운영, 30여명이 수료했다.강사로 참여한 (사)한국식문화교육협회 소속 백춘자씨는“우리 협회는 주부들을 위한 무료 교육과 취업을 알선하고 있으니 새로운 꿈
한적한 시골 마을에 경로잔치가 열렸습니다.마을회관 주방에서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맛있는 잔치 음식을 만들고, 회관 옆 공터에서는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동네 이장님이 주신 돼지를 잡고 있네요.이때 순찰을 돌고 있던 동네 파출소 김 순경이 이 광경을 보고 행사에 여념 없는 이장님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장님! 이러시면 아니! 아니! 아~~~~니! 됩니다.”이장님
중,고등학교 동창인 한 남자와의 사랑을 하게된게 어언 27년 전! 대학을 다니던 남편과 인연이 되어 5년이란 긴 연애 끝에 결혼을 하고 서울에 보금자리를 틀게 되었다.3대독자의 장남으로 태어난 남편은 결혼과 동시에 어머니를 여의고 몇 년 안되어 아버지까지 지병으로 떠나셨다. 이리하여 우리는 직장 생활 3년 만에 시골로 귀농을 하게됐다.시계회사를 다니던 남편
저는 2010년 4월 2일 아침,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한국에 들어왔어요. 낯설고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계시고 나의 남편이 살고 있는 고향에 도착했어요. 어머님은 반갑게 나를 안아 주셨고, 아버지와 친척들도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이렇게 나의 설레이는 한국 생활이 시작되었답니다. 우리 가족은 김치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김
‘망상거리다’는 처리해야 할 일이나, 어떤 문제를 앞에 두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굴리며 머뭇거리는 것을 뜻하는 충청말이에요. 예전에는 아주 많이 쓰였던 말이고, 지금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표준말 ‘망설이다’란 말을 쓰지 않지요.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표준말 교육을 받으며 자라서, 예산말을 쓰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지 않은 경우 이 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저희 센터는 1995년 개소해 지금까지 ‘예산군청소년상담실’→‘예산군청소년상담센터’→‘예산군청소년지원센터’로 변경됐다가 2012년 8월 2일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이름으로 안착했습니다. 저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궁금해 하실 것이라 생
복잡하게 뒤엉켰던 임진년은 이제 역사 속으로 묻어버리고, 지구의 공전법칙 원리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오면서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합니다.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올해는 좀 경기가 낫겠지’아니면 ‘후년에는 지금보다 삶이 좀 나아지겠지’한해 한해 기대해 보면서 지금껏 살아온 것이 농심이다.그러나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예산도서관은 지난 12월 29일 2012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강경식(예산 주교리), 이상목(예산 주교리)씨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의 도서관이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 인증서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가족은 2012
지난 12월 18일 덕산 상가리 남연군묘 앞 가야사지 발굴조사현장에서 출토된 석조불상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산군과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조사단장 이훈)에 따르면 1차적으로 전문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고려 말~조선 초기 유물로 추정되는 석조불좌상 4구가 각각 다른 대좌양식과 수인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예산군은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자체 합동 설계에 착수, 설계비 예산 5억7000만원을 아낀다.군은 이번 합동설계를 위해 군청과 읍면에 근무하는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개반 30명의 자체 합동설계반을 구성했다. 관계공무원들은 도로시설, 기반조성, 도로관리, 지역개발, 체육시설, 하천, 추모공원, 하수도 등 6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까지 ‘강소농’ 신청을 받는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으나 역량을 개발해 자율적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1만4014개가 있고 예산군에는 현재 226개가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체이며, 사업내용은 △농산물 생산 △농산물과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