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혈액암이 재발해 14일 향년 72세(1950년생)로 별세했다.고인은 지난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으로 투병 중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돼 활동을 재개했지만, 최근 병이 재발한 뒤 악화해 입원치료를 받아왔다.이 전 총리는 청양출신으로,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기획재정부 전신)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최연소(31살) 경찰서장과 충남·북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1995년 민자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해 3선(15·16·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5·16대 때 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지난 14일 대변인 8명과 청년대변인 9명을 선발했다.도당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성명·논평 작성, 면접전형을 거쳐 16일 임명장을 수여했다.우리지역에서는 4월 7일 치러진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를 통해 입성한 홍원표(39) 의원이 청년대변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했던 무소속 정치인들이 국민의힘으로 향하고 있다.이경일(58, 덕산)·인희열(29, 덕산) 후보가 입당(입당원서 제출)한데 이어, 신현모(63, 고덕) 후보는 입당계획을 알렸다.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덕산·봉산·고덕·신암면에서 본선행을 거머쥐기 위한 공천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인희열 후보는 지난 15일 지지자 등 50여명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는 “2일 입당원서를 제출해 14일 정식적인 당원확인문자를 받았다. 성향이
더불어민주당 ‘중원’의 표심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쏠렸다.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20대 대통령선건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대전·충남 선거결과’를 발표했다.전체 선거인단 5만2820명 가운데 2만5564명이 참여해 투표율 48.40%(기권 2만7256명, 무효 0명)를 기록했으며, 기호1번 이 지사가 전국대의원 324표(42.02%)·권리당원 1만3685표(55.21%)·유선전화 신청 3표(37.50%)를 합쳐 과반이 넘는 1만4012표(54.81%)를 득표했다.2위 기호4번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전국대의원 255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고향세(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군의회에 따르면 그는 6일 제272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재정격차가 점차 커져 점점 지방소멸이 현실화되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지자체 재정난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지방분권 로드맵 30대 과제에 포함된 고향세는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일명 ‘고향세’라 불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인구감소 등으로 재정난을 겪거나 일시적인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에 기부하고 금액의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선거’ 경선구도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남종(67) 전 충남도의원·김영우(54) 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의장·이병환(66) 전 예산경찰서장에 더해, 새 인물로 뛰어든 이우원(59)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이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예산홍성지역위원회가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젊은 전문가’로 영입한 정치신인이 중도하차할 경우 김학민 위원장의 리더십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 소장은 봉산 사석리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명절인사와 사진을 담은 펼침막을 내거는 등 얼굴을 알렸지만, 최근 본인이
한국여성의정(대표 신명) 충남아카데미(운영위원장 최선경)가 8월 28일부터 3주에 걸쳐 예산해봄센터에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이는 1~2기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실전능력을 다지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과정은 선거법, 유권자 성향분석과 선거공약, 여론조사 분석,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토론과 연설 등으로 구성했다. 오랜 정치적 경험을 전수할 전·현직 국회의원과 각 분야 전문성을 지닌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한다.첫 강의는 심상정(경기 고양시갑, 정의당) 국회의원이 ‘정치환경 변화와 여성의 역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선출과 관련 오는 4일 대전충남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슈퍼위크)한다.앞서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부터 1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달 31일과 1일 양일 간 대전·충남 권리당원(총 5만 1776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결과를 보면 1만9288명이 투표(투표율 37.25%)에 참여했다. 온라인 투표 대상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재외국민 선거인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단, 국민·일
한국여성의정(대표 신명) 충남아카데미(운영위원장 최선경)가 지난 28일부터 3주에 걸쳐 예산해봄센터에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이는 1~2기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실전능력을 다지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과정은 선거법, 유권자 성향분석과 선거공약, 여론조사 분석,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토론과 연설 등으로 구성했다. 오랜 정치적 경험을 전수할 전·현직 국회의원과 각 분야 전문성을 지닌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한다.첫 강의는 심상정(경기 고양시갑, 정의당) 국회의원이 ‘정치환경 변화와 여성의 역할’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 54명이 같은 당 이낙연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또 양승조 지사 정책특보 가운데 황종헌·김영수 특보도 힘을 보태기 위해 선거캠프 측에 합류했다.이낙연충남경선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광역의원 15명과 기초의원 39명 등은 2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이낙연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예산군의회의 경우 같은 당 5명 중 김만겸·정완진 군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이낙연 후보만이 이 불안의 시대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완성하는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적임자, 충남형 선도모델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열린캠프’가 27일 예산지역을 찾았다. 이날 예산해봄센터에서 군내 핵심당원, 주민들과 ‘모두의 지혜 경청간담회’를 열고 민심을 청취했다.김영우 예산군선대본 상임본부장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충남지역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다. 각 지역에서 나온 폐기물은 해당지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광역단체를 넘어올 때 분담금을 매기는 등 폐기물처리와 관련한 방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재검토와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내포신도시 개발불균형 해소 등 지역현안을 짚
“도·군의원선거는 출마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내년 ‘예산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오진열 전 대흥면장이 하향지원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지역정가 등 주변에서 도의원이나 군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대해 19일 와 가진 통화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 71명이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힘을 보탰다.이재명경선대책위원회 충남경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18일 도청 브리핑룸과 광장에서 공식적인 지지선언과 지지퍼포먼스를 가졌다.김영권(아산) 도의원 등이 대표로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였다”며 “문재인정부 정책계승과 지방자치·국토균형발전 기본계획을 가진 이재명과 함께 민주정부 4기 정권재창출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방자치 완성과 풀뿌리민주주의 실천 적임자, 국가경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지난 7월 31일 새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도당대회를 가졌다.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완)에 따르면 후보등록기간 기호1번 이명수(67, 아산갑) 국회의원과 기호2번 박찬주(64) 전 위원장 2명이 등록해 경선을 벌였다. 김태흠(59, 보령서천) 국회의원의 경우 “도당위원장은 개인의 정치적 사리를 위해 맡아서는 안된다. 작금의 상황은 능력과 비전 제시 없이 오로지 젯밥에만 마음이 있듯 자리다툼하는 것으로 비쳐져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전투구처럼 보이는 진흙탕 싸움 속에 끼어드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국민의힘 ‘예산군수선거’ 경선판이 커지고 있다.황선봉(72) 군수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단독후보로 여겨졌지만, 김용필(56) 전 충남도의원에 더해 오진열(62, 사진) 전 대흥면장이 출사표를 던지며 뛰어들어 3파전 양상으로 변했다.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채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본선주자로 나서기 위한 당내 공천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오 전 면장이 지난 7월 입당한 뒤, 10일에는 홍문표국회의원예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출마입장을 나타냈다. 예산사무소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예산지역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필요성에 공감했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두관(경남 양산시을) 국회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랜 인연을 맺은 강희춘 (사)황새사랑 대표, 김영우 예산군수선거 출마자 등과 함께 삽교역사 신설부지(삽교리 86-1·3번지 2필지 7239㎡)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삽교역사 신설을 통한 내포발전 견인과 서해안내포철도(장항선 삽교역~서해선 삽교역~서산공항~서산~태안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2일까지 누리집(www.debates.go.kr)을 통해 ‘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자를 접수한다.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6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눠 개최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원, 고등학생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예선전은 온라인방식 조별리그며, 대학생부 64개 팀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관위를 통해 선
국민의힘 김용필(56) 전 충남도의원이 “내년 예산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도지사예비후보와 2020년 4·15총선 국회의원후보에 이어 체급을 낮춰 출사표를 던졌다.더불어민주당은 김영우 예산미래포럼 상임의장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김용필 전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와 더위 가운데 건강하십시오,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올림’이라고 적힌 펼침막을 곳곳에 내걸었으며, 7일 와 가진 통화에서 “예산발전을 위해 8년 도정활동 경험으로 군수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 치러진다.예산군수에 도전하는 후보군은 하나둘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물밑에서 표심을 다지고 있다.이번에도 수성을 하는 국민의힘과 공성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펼치는 양당대결 양상이다.국민의힘은 현직 2선인 황선봉(72) 군수가 단독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고, 민주당은 이전선거에서 경선을 치른 고남종(67) 전 도의원·김영우(54) 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의장·이병환(66) 전 예산경찰서장에 더해 이우원(59)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6·1지
예산군민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부동산시장 안정화 △경제 활성화 △코로나19 백신확보·방역으로 입을 모았고,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못하고 있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차원에서 5월 28~30일 군의원 등이 직접 역전장, 덕산장, 내포신도시에서 주민들을 만나 설문조사하는 방식으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비당원 79명과 당원 77명 등 모두 156명(관외 19명 제외)이다. 구체적으로 ■성별 △남-92 △여-64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