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은행을 소재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2년부터 국비 등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예산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 향토자원인 은행에 대한 기본조사를 시작, ‘예산은행자원 녹색산업화 사업’이라는 계획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를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응모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현
일하는 사람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재해와 관련한 여러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농업현장은 아직까지 사각지대다.농기계를 사용하다 다치거나, 시설재배 혹은 농약사용 등에 따른 농부병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제도화해 사전·사후 대책을 세우는 일은 현실화되지 않은 것. 그런 의미에서 오가 내량3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은 지속가능한
예산군이 품질 좋고 상품성이 뛰어난 농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유통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성장성이 높은 전자상거래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인터넷 오픈마켓은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상품을 올려 매매하는 직거래 방식인데, 농민들이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군은 이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의좋은 형제&rsq
전국농협조합장 동시선거 관련 농협법이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각 지역농협 조합장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임기만료일에 따라 어떤 조합장은 최대 1년 6개월 미만까지 임기가 연장되는 반면에 임기 1년 6개월짜리 조합장도 생기기 때문이다.개정된 농협법은 농협조합장 선거일을 2015년 3월 20일 못박아 전국동시선거를 실시한다. 법시행일 현재
지역농협들의 구역경계가 무너져 경영과 조합원 유치에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할 전망이다. 읍면단위로 묶여있던 농협의 운영범위가 농협법 개정에 따라 군단위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10일 발효된 농협법 14조는 ‘지역농협의 구역은 하나의 시군구에서 정관으로 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조합원 가입이 거주지 제한을 받지 않고 군내 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5일부터 전국에 한파와 큰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겨울철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하우스내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야간 온도를 12℃이상으로 유지하며 배추, 상추 등 엽채류는 10℃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3회 예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9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산농업인대학은 2008년 사과전문과정, 2009년 과수전문과정 등 졸업생 61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친환경농업과정에 44명을 졸업시켰다.3월부터 12월까지 장기과정으로 진행된 친환경농업과정은 △친환경농업의 토양관리와 완숙퇴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려워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딸기 탄저병과 상추 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를 개발, 지난 9월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산업체로부터 기술이전 신청을 받는 등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제효과는 고추 탄저병 방제용 미생물은 예방위주로 살포할 때 농약과 비슷한 76.5%의 효과를, 상추 균핵병의
예산군은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더욱이 안동을 방문했던 수의사가 홍성군 천북면 주아무개씨의 양돈사를 다녀간 것을 확인한 방역당국이 예방조치 차원에서 돼지 2만여두를 살처분하자 예산군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군은 1일부터 축협 송아지 경매시장을 폐
예산군 신암농협이 현직조합장을 상대로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고영도 현직조합장 외 1명은 보증을 선 이유로 이 농협 벼 사고 피해금액 중 변제가 안된 7억여원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농협과 현직 조합장이 한지붕 아래서 법정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을 보며 조합원들은 개탄을 하고 있다.7일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이 낸 판결문(11월 2
"대화와 소통을 하겠다던 민주당 소속 충남도지사의 도정 철학이 겨우 이 정도 밖에 안된단말입니까, 한나라당 도지사와 대체 뭐가 다르단 말입니까"2일 오전 충남도청 앞은 소란했다. 아스팔트 바닥에는 나락적재를 막던 청원경찰과 몸싸움 끝에 바닥에 쏟아져 버린 나락 낱알들이 어지럽게 흩어졌다.전농충남도연맹과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충남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전용 뽕나무 9개 신품종과 일반 뽕나무 2개 품종 묘목 1만주를 도내 농가에 공급했다.이번에 보급된 뽕나무 묘목은 오디 전용 품종으로 CA4X, 수성 품종을 비롯한 팔천시평, 대성, 터키-D, 당상7, 대자, 청일, 청노상과 일반 뽕나무 품종인 YK-209, 하수상 등 모두 11품종이다. 이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지역농협에 지원하고 있는 무이자 자금내역이 전격 공개돼 농협 임직원과 농민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이 발행하는 주간지에서 농협중앙회가 전국 1175개 지역농협에 5년동안 지원한 무이자자금 지원현황을 단독 입수해 11월 8일자로 보도했다. 중앙회가 지역농협에 지원하는 무이자자금과 저리자금은 철저히 비공개로 해 이웃하고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이 11일 제15회 농민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쌀 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은 성명에서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에는 수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전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는 수십조를 쏟아 부으면서도 사상 유례없는 쌀값 폭락을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ldquo
예산군농업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농업단체 회원과 농민, 군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황새마을 조성과 친환경 농사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개막행사로는 내빈소개, 기관·단체장 인사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농단협 의장 감사패
시중 쌀값은 오를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다 농협 수매값도 떨어지고, 수확량도 줄고 1등급 비율마저 크게 감소하자, 농촌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고 있다.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30% 준데다 쭉정이가 많아 1등급 비율마저 40%도 나오지 않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성난 농심은 대책없이 대북쌀 지원을 중단해 쌀값을 떨어뜨린 이명박정부를 향해 원망
추수가 끝난 들이 절망으로 저물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통합RPC)이 2010년산 벼 수매값을 결정했다.농협통합RPC이사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올해 벼 수매가격을 조곡 40㎏기준 1가마당 1등급 4만2000원, 2등급 4만1000원, 3등급 4만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제현율은 1등급 82%에서 80%로 낮추는 등 등급별 2%씩 조
태풍 곤파스를 이겨낸 장한 나락들이 군청 마당에 쌓이고 말았다. 매년 되풀이되는 예산군농민회의 나락야적투쟁이 올해 농민들의 높은 참여와 격앙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쌀값 폭락과 생산량 감소, 생산원가 상승의 3중고를 견디기 힘든 농민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는 현장이다.10일 오전 예산군청 마당으로 40㎏ 조곡 500여포대를 실은 트럭이 도착했다. 각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신청받는다.신청가능한 종자량은 우선 신청 공급량 2358톤을 제외한 8종 1831톤으로 삼광(661톤), 추청(401톤), 칠보(247톤), 주남(321톤), 황금누리(95톤), 호품(30톤), 운광(57톤), 동진찰(19톤)이다. 단, 지역에 따라 우선 신청 공급 등으로 신청 품종이 없을 수도 있다
예산군은 ‘2010 농림어업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78명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기간 중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특히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경험자나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 저소득층 및 장애인·다자녀 보육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