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가면 양막리에 자리한 민족음악원(원장 이광수)은 특별한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이원장을 비롯해 가족과 단원들은 더운 날씨에 땀을 비오듯 쏟으며 음식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여러나라로 연주를 다니며 우리소리를 알리는 민족음악원인지라 외지인 방문이 새삼스런 일이 아닌데 이날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방문객들은 바로 한국인 입양
예산문화원의 문화학교가 새강좌를 마련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새로 개설되는 강좌는 칼라믹스와 톨페인팅, 퀼트. 칼라믹스는 단기강좌로 9월 첫 주부터 매주 월요일(시간은 미정)에 진행된다. 모두 4회강좌로 인원은 30명, 강사는 백춘자씨가 맡는다.톨페인팅과 퀼트는 9월 첫주부터 매주 금요일(시간은 미정)마다 모두 16회(12월까지) 진행된다. 모집
지난 17일과 18일 홍성군 용봉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 예산군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9명이 모였다.예산군보건소가 주최한 청소년 금연캠프 ‘새로운 시작 2006’참가자들이다. 이들은 1박 2일동안 금연전문가가 진행하는 흡연유해성에 대한 강의와 체험, 그룹활동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몸과 습관을 갖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참가학생들은 그 나이 또래 답게 밝은
예산군보건소는 모유수유율 향상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과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제5회 모유수유 건강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모유는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과 그리움, 따뜻함과 부드러움, 포근함과 충만함, 이 모든 사랑이 담겨있는 생명의 자양분이다.특히 모유를 먹은 아이는 충치, 아토피성, 천식 등 각종 질환
국가보훈처는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만주·노령지역의 무장투쟁가 박영 선생을 비롯해 평남 강서에서 3·1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고지형 선생,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이재유 선생, 여성 독립운동가로 최고령 생존자인 이효정 선생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13명을 포상한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의 훈격은 건국훈장 145명(독립장 3, 애국장
충남도는 오는 15일,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직장·단체에서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달라고 당부했다.태극기 게양은 8월 15일, 가로기는 8월 14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계속 게양할 수 있다. 다만, 태풍·호우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내려야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김홍식)에서는 광복 61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광복의 진정한 의미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대전한밭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태극기전’을 25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학생, 시민들이 우리 태극기의 옛 모습과 변천사, 그리고 우리고장출신 독립운동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특별기획
충남도립미술관을 예산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충남도는 동·서양 미술을 망라하는 국제규모의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 및 설립부지 선정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이에따라 예산군을 비롯해 홍성·천안·아산·보령 등 11개 시·군이 충남도에 도립미술관 후보지를 신청한 상태다.이들 각 시군은 유치위원
삽교공공도서관에 위탁보관중이던 청하문고가 다른 곳으로 옮겨져 예산군이 해묵은 숙제를 풀게 됐다.특히 그동안 비좁았던 도서관 공간이 넓어져 열람실 활용 및 평생교육장 등 주민을 위한 공간활용이 가능케 됐다.삽교도서관 성열식 사서에 따르면 “보관중이던 청하 성기조씨의 장서 1만6000여권을 지난달 12일 성씨의 대리인 안모씨가 와서 모두 가져갔다”고 말했다.삽
예산의 유일한 여름축제인 예당호반축제가 지난 5일과 6일 예당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책마당(대표 강윤모)이 주최하고 이 주최단체와 예당내수면영어조합이 공동주관하며 예산군이 후원하는 예당호반축제를 사진으로 다시 본다. 사진제공= 예산사진연구회 박봉서 이 더위에 자전거?예당호반자전거일주는 폭염이 내리쬐는 날씨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었다. 공설운동장을 출발한 참
예산도서관(관장 서은금)은 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우리글과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9월 초부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다.연말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한글 기초 교육과, 생활법률, 요리실습, 전통예절 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004년 창단 첫해부터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예산군군립합창단이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모집부문은 각 파트별(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 ○명이며 자격조건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만 65세 이하인 사람이다. 군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면 매주 2회 정기연습에 참여하고 예산군조례에서 정한 범위 안에서 월액을 받는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 www.komsco.com)는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신청 예약접수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개의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 창구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의 국경일 제정과 훈민정음 반포 560돌을 기념해 발행되는 이번 기념주화는 액면가 2만원의 은화(은 99.9%)로 프루프(
예산도서관(관장 서은금)은 2006년도 상반기 ‘가정독서운동 캠페인-책 읽는 가족’에 박찬영씨(예산읍 산성리)가족과 서의원씨(예산읍 산성리)가족을 선정해 지난 2일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읽는 가족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200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모범 독서가족
늘푸른예산21 추진협의회는 생태환경해설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숲, 하천, 호수 해설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과 자녀들의 자연생태체험교육을 원하는 주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생태해설사의 양성을 위해 소요경비 일체가 도예산으로 지원돼 참가비 없이 질높은 생태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대상은 군내 청·장년, 주부 등 우리지역
충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제3기 충남넷 및 충남관광 홈페이지 모니터요원 62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선발되는 모니터요원은 충남넷요원 30명과 관광홈페이지요원 32명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지원자격은 인터넷과 이메일 사용이 가능한 충남넷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관광홈페이지요원은 여행이나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자로 도내 16개 시·군에서 각
1998년 서울 정동극장에서 첫 공연된 뒤 극장 주인이 연출가 이윤택, 주인공 손숙씨와 20년 계약 체결을 한 작품.러시아 차칸가 극장에 초청돼 기립박수를 받은 작품.1999년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된 손숙씨가 러시아에서 공연 중 한 기업인의 격려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장관직에서 32일만에 사퇴하게 한 작품.공연할 때마다 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매진되는
올해 열한 번째 맞는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해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는 예산군여성대회가 열린다.‘여성에게 도약을, 가족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되는 올해 행사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올해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모범국제결혼가정에게 주는 표창이다.농
지난 7일 오전 11시 예산문화원 강당에서 이용면 제14대 예산문화원장 취임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지역내 기관·단체장을 비롯 외지에서 온 축하객들과 문화원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신임문화원장의 취임과 예산문화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달 29일 예산문화원 회원들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선진지 탐방을 다녀왔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6월13일 특별전 ‘북녘의 문화유산-평양에서 온 국보들’을 개최하였다.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평양조선중앙력사박물관의 첫 번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전시회에서는 북한이 자랑하는 중요 문화재 90점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국보 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