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행정기관 5년간 ‘뒷짐’ 정부의 농업보조금 5억여원이 실체가 없는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편법으로 개인에게 집중 지원된 사실이 드러났다. 예산군 고덕면에 있는 ㅎ영농조합법인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한다며 지난 수년 동안 예산군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혈세를 지원받아 체험시설 등을 짓고 각종 농기계를 사들였다.그러나 친환경농
예산군은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2년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신청을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신청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회 이상 정당하게 쌀소득직불금을 수령한 자이며,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예산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친환경농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접수를 받는다.친환경농업직불제는 관행농사에 관해 초기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며,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신청자격은 군내 농업인 가운데 신청일 현재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농가당 최소 0.1ha 최대 5ha까지 지원한
예산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지원사업은 민선5기 주요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친환경생태농업단지조성 및 예산군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인증수수료의 50%를 도비와 군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농가가 부담했으나, 2010년도부
예산군 지역농협들이 3월 27일 인사업무협의회를 열고 농협간 승진·전보인사를 조정, 4월 1일자로 단행했다.승진인사는 고덕농협 서원배씨가 3급으로, 신양농협 김문배씨가 4급으로 승진했고, 신암농협 박철우 상무를 비롯해 42명에 대해 전보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순환으로 여느 때보다 인사폭이 컸다. 각 농협 조합장들은 협의
덕산농협(예산군 덕산면 소재) 상임이사 선출안이 3월 19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일부 대의원들이 상임이사제도 폐지를 주장한 가운데 부결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05년 총회에서 법적 의무사항도 아닌 전문경영인제의 필요성을 들어 상임이사제 도입을 의결한 장본인인 대의원 중 일부가 이번엔 일방적으로 상임이사제 폐지를 주도해 향후 책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에 오가 내량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관리 및 예방프로그램으로 재활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이 마을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
3월 23일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시설 봄배추 주산지인 신원·탄중리에는 바다같이 펼쳐진 비닐하우스가 비에 젖어 있다. 오랜만에 내린 비 핑계로 밭주인들은 마을회관 골방이나 식당 구석방에서 낮술에 취하기도 했다. 농민들의 화제는 배추값이다. “누구네는 너무 일찍 팔아 180만원 밖에 못 받았고 누구네는 끝까지 버티더니 300만원을 받
예산군은 각종 자연재해와 사고 및 질병(법정전염병 제외)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해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에는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가입대상은 소, 돼지, 말, 가금류, 사슴, 토끼, 꿀벌 등 사육가축 및 사육시설(축사)이다. 가입자격
예산군이 뉴질랜드와 네덜란드의 사과우수품종을 도입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의 시장을 겨냥, 수출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산사과 수출단지조성 사업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뉴질랜드의 엔비·째즈사과와 네덜란드의 속빨간사과 품종을 도입 2017년까지 200ha를 조성해 역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기관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대출증가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예대율(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잔액의 비율)을 80% 이하로 억제하고 나선 가운데 예산군내 8개 지역농협의 지난해 평균 예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연말 한해 농사를 마친 지역농협들이 자체감사에 이어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은 결산자료에 따르면 2011년 평균 예
수도권지역 초·중·고교 40여 곳 학생들이 예산군을 비롯한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먹는다.충남우리쌀농협(조합장 노세운)은 서울 성북구 정덕초등학교와 장위중학교, 용문고등학교를 포함해 서울, 경기지역 40여 개 초·중·고교와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800여 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키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덕산농협(예산군 덕산면 소재)의 인사추천위원회가 9일 상임이사 응모자 3명 중 전 고덕농협(예산군 고덕면 소재) 전무 등을 지낸 김세래(60)씨를 이사회에 추천했다.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인사추천위가 추천한 김 씨는 12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는 19일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단, 이사회나 총회에서 김 씨 선출안이 부결될 경우 덕산
지난해부터 덕산·봉산면 일대 1176㏊에 총사업비 85억여원을 들여 추진중인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정부와 지자체의 보조를 받아 덕산농협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축산분뇨를 자원화해 논밭에 화학비료 대신 뿌려 농사를 짓는 경축자연순환농업으로, 충남도내 최대규모여서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6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2012년은 농민 승리의 해’전농 충남도연맹이 7일 예산문화원에서 ‘13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강사용 의장과 장명진 부의장을 재선출했다.유임이 결정된 강 의장은 “전농 충남도연맹이 앞장서서 2012년 승리의 역사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의장은 대회사에서 “종자
농협중앙회가 2일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분리해 1중앙회 2지주회사로 출범했다.이에 따라 시군지부 조직도 분리개편 됐으나, 은행사업 아래에 농정지원단을 두는 형태로 해 구조개편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경제지주회사가 주도해 사업을 펼쳐야 할 농촌지역에서 조차도 농정지원단이 농협은행안에 곁방살이를 하는 실태인 것.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는 신경분리에 따라 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길게는 16년 동안 13개 비료업체들이 서로 짜고 담합해서 무려 1조 60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발표했다. 그 부당이득은 바로 농민들의 돈이다. 공정위가 때린 벌금 830억여 원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정작 피해를 본 농민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했다. 비료업체들이 부당하게 가져간 농민의 돈을 다시 내놓으라고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액이 총70개 사업에 876억2900만원으로 올해 예산신청액보다 1억3800만원이 늘었다.예산군농정심의위원회는 2월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분야별 예산신청액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40개사업 700억5600만원, 산림청 소관 29개사업 155억6900만원, 농촌진흥청 소관 1개사업 15억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산군농민회(이하 농민회)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과 농민후보지지 등 안건을 채택했다.이날 총회에서 이대열 농민회장이 이임하고 김재용 신암면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김재용 회장은 “한미FTA와 한중FTA까지 농민이 처한 현실이 암담하기만하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한미FTA폐기와 농촌현실을 개혁함
소, 돼지, 닭 등 축사를 지을 때 주거지역(5호 이상)과 최대 200미터 이격거리를 두는 내용의 조례개정이 추진된다.예산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예산군가축분뇨관리협의회’를 발족하고 주거지역과 축사간 이격거리에 대해 협의했다.예산군가축분뇨관리협의회는 축산관련단체장, 대학교수, 군의원, 군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의 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