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 설립 공로자인 고 김광현씨의 외증손자 공병우(33)씨가 지난 7일 ‘LG와 함께하는 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성악부문을 대상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14개국 39명이 열흘동안 경연을 펼쳤다.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성악콩쿠르라고 해도 대부분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 2, 3곡만
예산도서관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2007 평생학습 종합발표회’를 마련해 전시와 강연, 책놀이터, 배움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발표회는 14일 10시 30분 도서관 3층 평생교육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이 끝난 뒤 이어지는 행사는 로비에서 진행되는 책놀이터와 배움까페, 오후 1시부터 3층 일반열람실에서 문학강연이 펼쳐진다.
김서구(예산여중 행정실장)씨가 계간지인 문학예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가야문학(문학을 사랑하는 모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시인은 예산 출생으로 공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석사 출신 공무원이다. 문학예술 겨울호 신인상 시 부문에서 당선한 ‘가을’과 ‘그런 시인이 되고 싶다’에 대해 당선심사위원들은 “잔잔하면서도 시적 이미지의 구성처리가 남다른
문인협회예산지부 회원들의 1년동안 창작결실이 예산문학 제24집에 담겨 나왔다.올해 작품집에는 우리지역 출신 문인 춘해 방인근선생의 문학세계와 생애에 관한 글이 특집으로 실렸으며 시, 수필, 문학기행, 아동문학, 평론 등으로 나눠 회원 30여명의 작품들이 정성스레 묶여있다.출향문인 초대석으로 이도현 시인의 신작시 2편과 윤항기 시인의 시와 수필이 눈길을 끈다
예산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군내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불조심 관련 작품을 모집한 결과 작품 580점이 응모됐다.모집부문은 표어, 포스터, 글짓기, 화재대피도 4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등 모두 53명이 입상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입상자는 △표어 - 최연희(대술초5) △포스터 - 전인수(금오초3),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에서 신양 황계보건진료소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건강증진HUB보건소 시범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 대회는 16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해 활기차게 진행됐다.대회결과 최우수상은 신양황계보건진료소팀이 차지했으며 다른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소품상 예산수철리보건진료소팀 △으뜸상 응봉입침리보건진
사람의 몸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백조, 사람의 몸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숲, 사람의 목소리로만 들려주는 음악의 향연, 야생소년이 “예뻐요∼”라는 노랫말을 되풀이 하는…. 이쯤되면 3년전 예산문화원에서 공연했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떠올리는 주민들이 있을 것이다. 이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열망도 함께.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연배달서비스-간다’라는
고덕 호음리 실버밴드가 지난 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전국농촌건강장수마을 평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 특별상과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우수사례 은상을 수상했다.실버밴드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노인들이 기타 3명, 전자 올겐 2명, 드럼 2명, 섹소폰 2명 등 총 14명의 농촌노인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 밴드다.실버밴드는 발족 1년만에 전국무대에 진출해 수상하는
대전광역시 이응노미술관이 두번째 상설기획전시를 마련한다. 지난 9일에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될 전시 주제는 ‘고암, 추상의 울림전-60년대∼70년대초 문자추상’이다.이번 전시는 고암이 60년대부터 70년대 초 파리시기에서 보여주는 문자추상으로의 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해 추상적 경향의 작품들과 그 흐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당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의 북접 중심인 예산의 당시 역사가 책으로 엮여 나왔다.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펴낸 ‘예산동학혁명사’는 28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내포지역 북접농민군의 활동상을 꼼꼼히 정리해 놓고 있다.자료조사와 연구, 집필은 예산향토사연구회 회원이며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예산지역사연구소장, 국사편찬위원회 예산군사료조사위원인
예산군 청소년들의 가장 큰 잔치인 청소년문화축제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오는 10일과 17일 양 토요일에 열린다.올해 프로그램들에서는 입시교육이 초등학교까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점차 위축되어가는 청소년 자치문화를 어떻게든 되살려보겠다는 고민이 진하게 느껴진다.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주최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예산지회 구성현 학생부장은 “무엇보다 다수
대술중학교가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중심센터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대술중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갓골축제’의 목표를 ‘가족사랑 실천’으로 정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 마당을 준비했다. 첫째 마당은 학생 체육대회, 둘째마당은 학생 장기자랑, 셋째마당은 학생 솜씨자랑이 진행됐다. 매년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하는 경로잔치의 전통은 올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예산예술제가 오는 10일(토) 오후 3시 예산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지역문화예술인들의 큰 축제마당인 예산예술제에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극단체가 모두 참여해 풍요로운 공연과 전시를 펼치게 된다.다섯마당으로 나뉘어 있는 행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식전행사-사물놀이(김정화 외 20명), 비나리(박응각 외
윤봉길문화축제가 내년에 탄신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신할 수 있을까.예산군이 2008년 윤의사탄신 100주년을 맞아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문용역을 의뢰했다.지난달 31일 용역을 맡은 배재대 관광이벤트연구소는 군청 회의실에서 최승우 군수와 관계공무원, 윤규상 월진회장을 비롯한 문화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최종용역보고를 했다.용역보고의 주요내
이용면 예산문화원장이 지난달 26일 ‘한국 문화의 자존심 추사김정희’ 출판기념회에서 추사선양에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추사선양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해 펴낸 이 책은 한국은행이 지난 8월 발표한 고액권 초상인물 후보 10명 중에 추사선생이 포함된 것을 계기로 선생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미흡하다는 반성 속에서 선생의 업적을 더 깊이 연구하고, 이 시대에
내년부터 하반기 축제를 통합한다는 예산군 계획에 따르면 ‘의좋은형제’라는 이름을 건 축제로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 5회 의좋은형제 축제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의좋은형제 공원과 대흥초등학교, 대흥동헌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 어느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축제장에는 벼농사를 소재로한 갖가지 체험코너와 우리지역농축산물홍보부스, 동화읽
충남도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8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지원대상 사업은 문화예술 창작과 체험사업, 지역문화예술진흥과 활성화사업, 도민의 문화 복지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충남도내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와 도내에 소재하지 않으나 도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단체다.신청은 충남도
예산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의 예술적 이상과 미술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학술세미나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대전시립 이응노미술관이 주최, 주관하는 이 학술세미나에서는 고암의 예술세계(예술론적, 미술사적)와 이응노미술관 건축미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선정했다.발표는 이인범(상명대 조형예술학부 교
예산군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8개 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문화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순회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강좌, 건강에 대한 의식전환, 노년기에 흔히 나타 날 수 있는 신체의 변화·발병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지식전달 등 자가 건강관리 요령에 대해 실시 할 계획이다.보건소
이문희(사진, 43, 예산읍 예산리)씨가 문학예술 2007년 가을(제22회) 신인상 수필부문에서 수상했다.교보생명 예산지점 소장으로 재직중인 이씨는 현재 문학을 사랑하는 모임 ‘가야문학’ 회원이며, 예산도서관 주부독서회 ‘예솔회’ 회장을 맡고 있다.당선작품은 ‘화양연화’‘사랑의 힘’이며, 심사위원들은 이씨의 작품에 대해 “사회적 인간관계가 지닌 아름다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