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키다리병 방지 및 적기모내기 추진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에서는 주말에도 2~3명의 전문지도사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근무하면서 볍씨 소독방법, 싹틔우기, 못자리 설치, 어린묘 및 하우스 육묘 관리요령, 적기 모내기 등 당면 영농 지도를 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김영복)는 어려운이웃돕기 공동과제포를 마련하고 8일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순 심기 작업을 마쳤다. 공동과제포는 작물을 심고 제초, 병해충 방제 및 수확까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원들은 1ha 규모의 과제포에 고구마순 700단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김 회장은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양농협(조합장 이장호)이 4월 20일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에 벼육묘장을 이전 준공했다.2009년 대술면 산정리에 사업비 4억9042만원(군 보조 1억5000만원)을 들여 신축한 육묘장을 이전한 것은 지난해 태풍 덴빈과 볼라벤 피해가 원인이 됐다.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지붕과 자동화 시설이 파손됐고, 이에 농협은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에서 기존 육묘장을
“계약재배 값은 괜찮앴는디 3년째 수확기 배추값이 엉망이유. 장사꾼들이 손해가 클 텐디…. 우덜이 조금씩 깍아줘야지 별 수 있남유. 이러다가 내년에 계약재배 줄어들면 큰일인디…” 2일 봄배추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에서 만난 한 농민의 푸념이다.비닐하우스 숲을 가로지른 2차선 도로에는 4.5톤 대형트럭 20여대에 작
예산군은 2013년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신청 대상자는 실제 경작자 중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회 이상 정당하게 쌀소득 직불금을 수령한 자로, 농촌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사람에 한정한다. 하지만 농업 이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된다.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산야초 효소제조 기초교육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산야초 효소는 신진대사 증진, 노화방지,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천연 면역물질과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고, 비만과 소화촉진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웰빙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산야초효소기초교육은 3월 중 선발된 총 44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 초에 개강해 오는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의 영향으로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늘재배농가들의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토양으로 전염되면서 방제가 매우 까다로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뿌리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초기증상은 아래 잎부터 갈색으로 변하면서 위쪽 잎으로 진전되는 특성을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본격적인 고추정식이 시작되는 요즘 발병하면 고추피해가 크게 확산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발생이 예상된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고추와 토마토, 국화 등 29종의 작물에서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특히 고추의 경우 원형반점의 병징과 함께 잎, 줄기의 괴저 및 고사를 일으킨다.충남지역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이하 예산APC)가 산지유통활성화사업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고, 전국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대상경영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예산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이로써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저리 및 무이자 자금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인센티브로 운영자금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예산능금농협
10일 예산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예산군토마토생산자협의회(회장 염세영)가 ‘동부제품 불매운동’을 벌여 동부팜한농의 토마토 생산을 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염세영 회장은 이날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동부팜한농이 첨단유리온실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가락시장은 물론 예산지역까지 판매하는 실정으로, 대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짓고 있는 농업인의 밥그릇을 뺏
예산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조강옥)가 두번째 토종씨앗나눔행사를 열었다. 8일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난해 전국각지에서 귀하게 얻은 토종씨앗들을 분양해 간 주민들이 심어 수확한 씨앗들이 다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 등장한 토종씨앗들은 여주, 찰옥수수, 쥐눈이콩, 재래종녹두, 팥, 땅콩 등 10여종이다. 한편 센터는 방문한 주민들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토마토 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유리온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한농을 향한 예산지역 농민들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성난 농심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을 막기 위해 ‘동부제품 불매운동’으로 맞서며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예산군농민회, 예산군토마토생산자협의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꽃 개화기를 앞두고 5월 10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과수종합과학관에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 25일부터 꽃가루 활력검정을 시작으로 농가와의 연계활동을 벌이고 있다.센터는 과수종합과학관에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7종 54대의 관련 장비를 갖추고 꽃가루 채취에 활용하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과수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조사 결과 과수농가가 많은 예산을 비롯해 공주, 홍성, 서산, 청양, 천안 등 6개 시군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의 알집이 확인됐으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면적만 500㎢ 이상일 것으로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2012년산 콩 보급종신청 잔량에 대해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추가신청은 4월 1일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뤄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 56톤, 태광 36톤, 대풍 14톤, 천상 4톤이다.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2만7750원이다.한편 현재 벼 보급종 삼광, 칠보도 종자
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는 김진완 농단협 회장을 비롯해 15개 농민단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윤영우 예산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련 실ㆍ과장들이 참석했다.풍년기원제에 올린 사과, 배 등 제물은 예산능금농협과 육인농장,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등 지역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과 고기를 사용
최근 광시의 육용오리 사육농가 1곳에서 AI가 검출됐지만 다행히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가 3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내 가금류 사육농가 7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1분기 AI예찰검사 결과 당진시 고대면의 한 거위 사육농가와 광시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광시의 경우 육용오리 5마리 중 2마
예산군은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삼광벼, 새누리벼, 황금누리벼로 정했다고 밝혔다.예산군은 3월 28일 공무원, 농협, 관내 RPC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읍면별 농업인, 쌀전업농회, RPC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으로, 예산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하고 종자
군도 확포장공사 구간에 접한 축산농가로부터 가축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예산군이 고민에 빠졌다.해당 축산농가는 군도 확포장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이나 완료된 뒤에 중장비와 각종 차량이 내뿜는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호소하고 있어 예산군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예산군은 군도7호선 삽교 성리~하포리 구간 1.
올해부터 축산업 ‘허가제’ 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예산군은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축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축산업 허가제를 오는 2016년까지 축산 규모 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허가 대상은 일정규모 이상 가축 사육업이며, 허가 기준은 시설·장비(사육시설, 소독시설, 방역시설),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위치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