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기준으로 지난 10년 동안 예산군 경지면적이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의 경지면적은 1만9305㏊ (논 1만2432㏊ , 밭 6874㏊)로, 논면적은 470㏊가 감소한 반면, 밭면적은 269㏊가 증가했다. 논 면적은 알기 쉽게 예산군공설운동장 주경기장(1만3388평) 10개가 넘는 면적이 감소한 것이다.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 10년
김장철을 앞두고 성수기에 있는 무·배추값이 바닥을 치고 있어 재배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특히 무의 경우 동해때문에 이달 중 수확을 끝내야 하는데 무밭에는 장사꾼들의 발길이 뜸한 상황이다.고덕면에서 4만여평의 밭에 무를 재배한 이천효씨는 “지금 거래 자체가 안되고 있다. 작년에는 포전에서(밭뙈기) 평당 4000~5000원에 거래됐는데, 지금은 1000원에 거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이 쌀 목표가격 23만원과 고정직불금 100만원 등을 쟁취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시작했다.7일 충남도청 앞에 나락 40여톤을 적재한 전농 충남연맹은 충남농민 투쟁선포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전농 충남도연맹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05년 이후 동결된 쌀 목표가격을 17만83원에서 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예산군내 1100여 과수농가에서 빨갛게 익은 사과 수확이 한창이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확이 한창인 사과 품종은 우리군 주 품종인 ‘후지’로, 1081농가가 781ha(1만8807톤)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충남 전체 사과 생산량의 49%에 달하는 양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착색이 잘된 사과부터 2~3회에 걸쳐 나눠
축산 조사료로 볏짚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름이 돼야 할 볏짚이 대거 수집되는 바람에, 논 지력 악화로 인한 쌀 품질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볏짚이 해를 거르지도 않고 소먹이용으로 수거되는 것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논 농업농민들에게 순환농법 보조금 지급 등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최근 수확이 끝난 삽교, 오가, 고덕지역 황금들판에는 축산농가와 볏짚수집상들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하 충남지원)은 2013년산 벼 정부보급종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쌀 브랜드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지원에 따르면 이는 정부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우리쌀 경쟁력 강화 및 전업농 육성을 위한 목적이다.접수는 4일부터 15일까지 종자원누리집(www.seed.go.kr)을 통해 받는다.신청방법은
예산군은 11월 4일부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5만6861포대(40kg)로 포대벼 3만7681포대와 800kg(톤백) 959백 매입을 병행해 실시한다. 11월 4일 대술면 산정리 창고에서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군내 19개 농협창고 및 개인창고 등 공공비축미곡 저장창고에서 매입검사 및 입고를 시작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8일 예산군문예회관 및 회원 과수원에서 탑프루트 사과에 대한 전국단위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예산 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 외 14개 탑프루트 사과 단지별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과 중앙기술지원단의 사과 컨설팅 결과에서 나온 단지별 문제점 및 대책을 발표하고 각 단지별로 생산된 사과품평회를 개최, 정보교환의 장이 펼쳐졌다.탑프루트 사과는 후
대표적인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가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사과 주산지인 예산지역의 경우 헤어리베치가 과수농가의 농약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년 동안 ‘녹비작물 재배지 병해충발생 생태조사사업’을 실시한 결과 헤어리베치를
예산군은 한우 및 육우에서 발생하는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에 대해 전염병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을 도모하기 위해 일제검사를 실시한다.대상 농가는 군내 한우 및 육우 사육농가 492가구이며, 1살 이상 암소 5000두에 대해 공수의사 및 인공수정사 10명으로 채혈반을 구성해 11월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에는 채혈, 보정비용 등 예산 7000만원이 투입
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경수·이하 농협통합RPC)이 지난 10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산 일반벼 수매값을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했다.그러나 가을걷이를 마친 농민들은 “풍년이 점쳐졌던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벼농사도 평년작 수준”이라며 매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쌀값을 원망하고 있다.농협통합RPC가 결정한 수매값을 보면 조곡 40㎏ 기준
가야구곡 녹색길에 농산물판매장이 설치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예산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가야구곡 녹색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상반기에 농산물판매장을 준공하고 관리운영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이 농산물판매장은 지역공동체인 덕산면 상가리 마을회가 임차료없이 관리운영하게 된다.농산물판매장에서는 이 마을의 특산품인 밤, 더덕, 고사리, 버섯
예산군내 한우사육농가 중 264명이 FTA 피해로 인해 축산(한우)을 포기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한우 5025두(암소 3509두, 수소 1516두)를 처분하겠다고 신청했다.이는 예산군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1837농가 중 14%이며, 총 4만8009두 가운데 10.4%에 해당한다.이들이 폐업할 경우 한우암소는 두당 89만9000원, 수소는 81만2000원의 폐
“자식농사 다 지으면 이 농사도 손 놓을 줄 알았는데 죽을 때까지 하게 생겼어” 농촌일이라는 게 해도해도 끝이 없다. 옛날 같으면 이렇게 알곡을 수확해 그득허니 널어 놓으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불렀는데…. 이젠 보기만 좋지 비료값에, 심고 베는 값 빼고 나면 쭉정이 농사다.“이렇게 일하고 나면 병원가야 하는데 몸땡이 고치는 값도 안나와. 게다가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보리 등 맥류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선 25일 이전에 파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보리 등 맥류는 잎이 5~6매가 확보돼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10월 중순부터 25일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파종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월동 중 동해를 입는 것은 물론 분얼이 늦어져 충실한 이삭수가 적어지고, 성숙이 늦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제20회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예산군 신양면 시왕리 윤희구 농가가 미경산우(송아지를 분만한 경험이 없는 암소) 시니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젖소의 우수 유전자원 발굴 및 개량사업을 통해 혈통과 고품질을 가진 소를 선발, 한국형 보증씨수소 생산기반을 구축
예산군내 김장채소 재매면적이 지난해와 견줘 소폭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가 충남농산물생산정보시스템(www.cnfarm.kr)을 통해 공개한 김장채소(배추, 무) 재배현황을 보면 예산지역의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모두 121㏊로, 지난해 115㏊보다 6㏊가 늘었다. 생산량은 지난해 9430톤에서 404톤이 증가한 9834톤이 예상된다. 반면 가을무 재배면적
충남O’gam 충남O’gam(충남오감)이 충남 원예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충남도에 따르면 8일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브랜드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오감’을 연합마케팅용 원예농산물 브랜드로 선정했다.Organic(유기농)과 Origin(근원), Only(오직), Oh(감탄사) 등의 뜻을 담은 충남O’gam은 신선함과 맛, 향기 등 자연의 맛을
예산군 관수관련 농ㆍ관ㆍ학이 농촌진흥청 탑푸르트 사과 생산단지 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예산사무소(소장 안방용), 공주대학교산업과학대학(학장 배성의), 예산능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권오영), 옥골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준)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이날 농업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중만생종 벼 수확 최성기는 평년보다 3일정도 빠른 오는 12일로 예측된다”며 농가들의 벼 적기 수확과 철저한 수확 후 관리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벼 수확 적기는 출수 후부터 적산온도가 1100℃가 되는 시점으로, 벼 수확시기가 빠르거나 늦으면 완전미 비율이 감소한다.수확이 빠르면 청미(푸른색 쌀)와 사미(광택이 없는 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