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점박이응애 발생밀도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며 농가들의 조기방제를 당부했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달 초 당진 등지의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점박이응애 밀도를 정밀조사한 결과 엽당 6.8마리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3월 엽당 3.5마리와 견줘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2.2도)이 평년보다 0.4도 가량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는 다음 달부터 신품종 밤나무 묘목을 분양하기 위해 1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분양품종은 ‘미풍’, ‘대한’, ‘대보’ 3개 품종으로, 분양가격은 1그루당 2148원이다.신품종 ‘미풍’은 밤알이 27g 안팎의 초대립종으로, 맛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해 생식용으로 적합하다.또 밤알이 30g 안팎의 초대립종인 ‘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가 올해 우량 씨돼지(종돈)를 분양하기 위해 12일부터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도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씨돼지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수입 원종돈에서 태어난 자돈과 검정돈으로, 매달 약 150마리 정도를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분양가는 자돈(20~25㎏)은 비육돈 시세의 110%, 검정돈(100㎏ 안팎)은 비육돈 시세의 15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사과 세계화를 위해 신규 조성 중인 엔비와 레드러브 사과 농업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예산군 농업인대학’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23주과정으로 농번기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에 4시간씩 총 120시간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엔비와 레드러브 품종 신규 과원조성 및 종합재배기술교육, 과원조성 학생
정관이 정한 이사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을 어긴 선거일정을 잡았다가 13일 다시 총회(선거일)를 치른 덕산농협이 이·감사 선거를 마무리했다.덕산 5명, 봉산 3명 등 모두 8명을 뽑는 이날 이사 선거에서 덕산은 △맹성호(54, 현 이사) △김정호(54, 조합원) △최창희(55, 전 대의원) △박용환(35, 전 직원) △강세원(66, 전 대의원) 후보가 당선됐다
신양농협(조합장 이장호)이 2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재무구조가 건전한 지역농협을 인증하는 제도다.신양농협에 따르면 2012~2013년 연속으로 클린뱅크 인증등급(금·은·동) 가운데 가장 높은 ‘금’등급을 받았다.클린뱅크 금등급은 △연체비율 0.5% 미만 △대손충당금 200% 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 0.3%
예산·오가·신양농협이 지난달 28일 총회에서 이·감사 선거를 갖고 당선자를 확정했다. 당선된 지역농협의 이사 임기는 4년, 감사 임기는 3년이다.많은 후보자가 몰려 경쟁률이 셌던 예산농협의 이사 선거 당선자는 ■본점 △이철용(58, 조합원) △김복기(73, 현 대의원) △강영희(71, 현 이사) ■신례원 △박호열(54, 조합원) △김성국(60, 전 대의원)
덕산농협이 정관에서 정한 이사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을 하루 어긴 선거일정을 잡았다가 선거일에 대의원 전아무개씨가 이의를 제기해 1000여만원을 들여 다시 총회(선거일)를 열게 됐다.덕산농협에 따르면 8명의 이사를 새로 뽑기 위해 1월 17~18일 후보자 등록기간을 거쳐 총회가 열린 1월 28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선거일인 총회 당일 ‘선거일전 10
“계통농협과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강화시켜 예산군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2월 4일자로 신임 농협 예산군지부장에 취임한 김태규(53) 지부장은 “농협 예산군지부장으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농업·농촌·농협의 여건을 볼 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지부장은 또 “카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올 봄에 파종할 콩보급종을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우람, 천상 등 3종(179톤)이며,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2만5090원이다. 신청농가들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 받게 된다.국립종자원
신양에 위치한 송아지경매장에서 18일 올해 첫 경매시장이 열렸다.이날 총 152마리의 송아지가 경매에 나와 숫송아지 평균 243만원, 암송아지 평균 143만원에 거래됐다. 경매에는 예산군에 혈통 등록된 송아지만 참여할 수 있어 예산한우의 혈통보전과 한우개량사업에 기여하고 있다.경매에 참여한 한 축산농가는 “송아지경매장이 있어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고, 축
불친절한 농협 직원에게 화가 난 고객 최상급씨가 일침을 가한다. “나 삽교 황금쌀 아가씨야~~~, 내가 여기 예금 다 빼가야 정신차리지~~~”불량직원과 친절직원 사례를 콩트형식으로 그려낸 삽교농협 CS롤플레잉 동영상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삽교농협 CS롤플레잉 동영상은 지난해 말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3 CS롤플레잉경진대회’에서 188개
삽교농협이 예산·홍성 지역농협 가운데 처음으로 내포신도시에 진출한다.삽교농협에 따르면 오는 6월께 충남지방경찰청과 인접한 중심상업용지에 신축 중인 종합상가건물 1층(70평 규모)에 금융업무를 전담하는 내포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이로써 삽교농협은 삽교본점과 응봉지점, 내포지점 체계가 된다.내포지점에 근무할 직원 수는 4~5명 정도로, 현재 신규직원 2명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1월부터 11월까지 센터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흘동안의 단기강좌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각 기수별 20명(최대 3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아 기초,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인터넷기초 △파일관리 △문서작성 등을, 중급과정에서는 △엑셀 △
예산농협(조합장 박재호)과 오가농협(조합장 한광진), 신양농협(조합장 이장호), 덕산농협(조합장 박진응)이 오는 28일 일제히 이·감사 선거를 치른다.조합장과 대의원이 투표를 실시해 비상임이사 36명, 비상임감사 4명을 새로 뽑는 농협 4곳의 이·감사 선거에는 모두 60명이 후보로 나서 평균 경쟁률 1.5대 1을 기록했다.하지만 선거지역별로 후보자가 몰린
예산군내 지역농협 3곳이 지난해 외부 투자 실패로 손실을 입은 금액이 십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면단위 지역농협의 한해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수준인 외부 투자 손실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조합원과 집행부간 책임공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A농협과 B농협, C농협은 지난 2011년께 증권사를 통해 STX그룹 계열사였던 해운사 ㅍ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소장 안방용, 이하 예산농관원)는 “오는 2월 3일까지 한우와 돼지 등 9개 축종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사업 신청을 받는다”며 친환경축산 실천농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농가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까지 소득감소분과 생산비를 보전해주는 제도다.예산농관원에 따르면 대상
뿌리부분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수분이나 영향분을 흡수하지 못해 배추가 시들거나 썩는 배추뿌리혹병을 친환경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배추뿌리혹병 방제용 미생물을 개발해 최근 상품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충남농기원에 따르면 배추뿌리혹병 친환경 방제제는 플라보박테리움 헤르시니움 이피비-씨313 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로, 식물체에 침투해
토종가축인정제가 처음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개량종에 밀려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던 ‘토종’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종은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토착한 종자로, 자연 진화한 유전혈통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종자임에도 양적생산 위주로 개발된 개량·외래종에 밀려 외면받았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종가축의 공인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 유통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월 9일 발생주의보를 발령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예산지역에서도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겨울철(11~4월)에 주로 유행하는 PED는 설사와 식욕부진,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3종 가축전염병으로, 생후 1주령 이내의 자돈은 대부분 폐사한다.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과 12월 6일 응봉과 오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