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도라지를 젖산 발효시킬 경우 호흡기질환 관련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높아지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나선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 결과 도라지를 젖산 발효할 경우 도라지에 있는 ‘플라티코딘’이라는 사포닌 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또 도라지를 젖산 발효할 경우 도라지의 아린 맛과 쓴맛이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정공선)는 10일부터 예산·청양·홍성군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2016년도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 생산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 생산조사는 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 수행과 학술 연구 및 국민계정 등 타 가공통계의 기초 자료로
예산군이 선제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 6년 연속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임병호 산림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방역대책상황실을 내년 5월까지 운영하는 등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2인 1조로 운영하는 상황실 근무자들은 악성질병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농가예찰과 의심농가 신고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정공선)는 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군과 청양군, 홍성군 관내 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양곡소비량조사(사업체부문)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의 '양곡수급, 식량문제연구' 등 농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작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대상은 '식료품 및 음료제조업체' 중 제품 제조과정에 쌀을 소비하는 사업체의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군과 제주시의 ‘자매결연 농산물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굿팜사이버농업연구회원과 제주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두지역 대표농산물인 예산사과(5kg) 50상자와 예산쌀(10kg) 100포, 제주감귤(10kg) 50상자와 레드키위(5kg) 50상자를 서로 교환했다.덕현농장(응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축산농가의 가장 큰 관심사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규모별로 연차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읍면에서 일반조사한 예산군의 축산농가 규모를 보면 총 2302농가가 약 209만3900㎡(4851동)의 축사를 보유하고 있다.이 가운데 무허가 축사현황은 163만3710㎡(4028동)로 무려 78%나 된다.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도 2063농가
2018년부터 군내 생산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해 주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는 ‘예산군 농특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의 상당부분이 수정될 전망이다.농식품부가 ‘지자체의 수급정책이 정부의 생산안정제 정책과 위배된다’며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최근 지자체에 시달된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계획(안)(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분담)을 보
개점휴업, 목적 외 사업 등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실 농업법인이 퇴출될 전망이다.지난 2015년 7월 농어업경영체법 개정 시행후 첫번째로 실시한 2016년 법인 실태조사 결과, 농업법인 중 절반이 넘는 수가 비정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농식품부는 부실농업법인에 대해 해산명령, 과태료 부과 등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했다.지난 5~9월 동안 전국 지자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이원행)가 개발한 보리수나무 추출물 천연방부제를 이용한 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도산림환경연구소가 개발한 식물 추출물이 단순 특허등록을 통한 연구성과가 아닌 사업화에도 성공한 것이다.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생산 중견기업 클레어스코리아는 보리수나무 추출물에서 얻은 천연방부 성분을 이용해 ‘게리쏭 레드 진생’ 스
예산소방서는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등 쓰레기를 태우는 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전신고제도를 홍보하고 나섰다.‘충청남도 화재예방조례’에 따르면 △주거밀집지역 또는 공동주택단지 △축사시설과 비닐하우스 주변지역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밭 주변 △다중이용장소 영업장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될 만한 행위를 할 때에는
충남도농업기술원이 31일까지 올 가을에 공급할 오디전용 뽕나무와 누에사육용 뽕나무 묘목 3품종에 대해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추가 신청을 받는 뽕나무 품종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와 공동으로 연구 육성한 것으로 △다수확 품종 대심 △당도가 기존 품종보다 높고 수확 시기가 10여일 빠른 수향 △누에 사육을 위한 뽕잎
예산군은 내년도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확보 대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올해 9월 기준 예산군의 강우량은 726.0㎜로 평년 1087.2㎜의 67.2%에 불과해 강우량이 매우 부족했다.군내 저수지 31곳의 저수율은 33.6%이며 저수율 40%미만의 저수지가 13곳으로,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리더라도 2017년도
충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은 지난 25일 청양군 운곡면 한 농가에서 지난해 육성한 구기자 신품종 ‘화수’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이번 현장평가회는 신품종 구기자의 우수성을 농가에 알려 조기 보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내 구기자 재배 농업인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화수는 대과종이며 자가화합성으로 수분수 식재가 필요 없
충남도농업기술원이 25일 도내 스마트팜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경영정보 확산 세미나’를 열었다.농촌진흥청 이혜림 박사가 ‘빅데이터의 농업적 활용방안’을, 일본중앙농업연구센터(NARO) 마쯔모토 박사가 ‘스마트팜 농업경영개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혜림 박사는 국내 스마트팜 농장에 축적되고 있는 생육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형 스마트팜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예산군 학생 4-H회원과 함께 도농교류 및 도시문화체험 학습을 다녀왔다.한국 4-H본부 및 서울일원에서 주도적인 문화체험교육을 통한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자리로 군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첫째날 당진 필경사 견학 뒤 한국 4-H본부에서 4-H 이념정신을 되새기는 입교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엔비사과 수출 및 우호협력을 위해 21일 예산군을 방문했다.펀리 대사 일행은 황선봉 군수와의 면담을 마치고 (주)에스티아시아(예산지사장 정기정)의 안내를 받아 오가 양막리에 있는 엔비사과농장을 방문했다.뉴질랜드산 엔비사과가 탐스럽게 익은 과수원에서 농장주인 권영현씨와 인중렬 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충남 지역 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RPC, 아래 미곡처리장)을 통해 우선 지급금을 주고 벼를 사들이는 벼 매입 가격이 '전국 최저'로 나타나 농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산물 벼 농협 RPC자체 수매는 벼 값을 자체 결정해 일부를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가격이 최종 결정되면 그 차액을 추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농협의 우선 지급
예산군 각 지역 농협들이 직원들의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임금을 감액하고 고용은 연장하는 제도) 적용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내년부터 300인 이하 사업장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법의 적용을 받아 직원들의 정년이 만 60세까지 보장된다.이로써 예산군내에서 비교적 조직규모가 큰 각 읍면 농협들의 58세 정년규정이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
쌀값폭락으로 추수기 농민들의 마음이 가라 앉았는데 충남지역 농협RPC들이 수매가격을 담합해 낮게 결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예산군을 비롯한 충남지역 농협RPC가 결정한 산물벼 수매값 우선지급금은 평균 3만2000원(조곡 40㎏ 1가마)이다. 이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 우선지급금 4만5000원 보다 무려 1만3000원이 낮다. 충남지역
“엔비사과를 먹어본 사람들은 다른 사과와 비교해 맛과 향이 다르고 당도가 높아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소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엔비사과 수확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엔비사과는 뉴질랜드에서 육종된 품종으로 열매의 크기는 후지사과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으며, 당도는 16~17브릭스(brix)로 후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