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동충하초 신품종 ‘도원홍초’ 1·2호가 올해 농가에 확대 보급된다.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동충하초 신품종 ‘도원홍초’ 종균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지난 2년 동안 도내 100여곳의 농가에 보급돼 큰 호응을 얻은 ‘도원홍초 1호’와 지난해 새롭게 개발된 ‘도원홍초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3농혁신위원회를 열고, 충남형 농어업회의소 설립과 농촌생활환경 프로그램 실천 지원 사업 등 현안을 논의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3농혁신위원,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올해 3농혁신 추진 방향과 추진단별 중점 추진 계획, 시·군 및 유관기관 3농혁신 추진 계획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신청에 대해 농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과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이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민들은 “해마다 똑같은 땅에 같은 농사를 짓는데 왜 오라가라 하는지 모르겠다. 교통도 불편해서 번거롭다”고 입을
정부가 내놓은 쌀수급안정 중장기대책(보완) 발표에 농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일선 지자체들 또한 국비지원 없이 쌀재배면적 축소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농식품부는 9일 중장기 쌀수급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지난 2015년 세운 기존대책에 벼재배면적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 유통, 해외원조, 제도개선 분야를 추가했다.농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양송이버섯 배지의 주원료인 볏짚의 가격 급등에 대비하기 위해 순천향대와 톱밥을 이용한 양송이버섯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량 증대를 위한 추가 연구에 착수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는 데다 지난해 수확기 잦은 강우로 볏짚 수거량이 전년대비 52.7% 수준을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볏짚 수급난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서산·태안지역 농가포장에서 마늘 잎집썩음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재배농가에 방제 및 토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마늘 잎집썩음병은 10도 전후의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상처를 통해 감염돼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특히 올해는 강풍을 동반한 추위와 온화한 날씨의 반복으로 지난해에 비해 잎집썩음병 발생이 일찍 관찰
예산군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묘판처리 소독약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초기 병해충 방제를 본답 방제가 아닌 이앙 전 1회 약제 처리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본답 중·후기까지 병충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비 4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군에 거주하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중 희망하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이 지속적 방제에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해충은 농작물 뿐만 아니라 산림과 정원수에까지 피해를 입히는 골칫거리로 해마다 지자체 차원에서 공동 방제를 하고 있다.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대비 34% 늘어 도내 1340㏊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선녀벌레도 전년대비 31% 늘어 도내
덕산농협 상임이사에 김완태(58, 사진)씨가 선출됐다.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인사추천위 추천을 받은 김완태 전 전무가 총투표수 67표 중 56표를 얻어 84%의 압도적인 신임을 받았다.덕산농협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전무제를 폐지하고 상임이사제를 도입했다.전무제도로는 경영책임자로서 재직 기간이 짧아 일을 할만하면 퇴직하기 때문에 전문성, 연속성 있는
충북 보은,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충남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구제역은 O형과 A형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동시 발생,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을 발령해 농가가 초긴장 상태다. 예산군도 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10일 현재 군의 계획에 따르면 1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조류인플루엔자(아래 AI)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AI 발생건수와 피해규모는 눈덩이처럼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질적으로 발생하는 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찾고 노력하지 않으면 계속 예산만 낭비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최근 두달 동안 발생한 충남도내 AI 피해규모가
충남도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한다.도는 도내 농특산물 생산·유통조직의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생산·유통시설을 갖추고, 산지 유통을 추진 중인 연 매출액 1억원 이상인 생산·유통조직으로, 상품은 충분한 설명이 가능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소장 임미정, 이하 농관원)에서는 올해 한우 및 돼지 등 10개 축종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직접지불사업을 신청 받는다.농관원은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 친환경안전축산직불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종별 지원 단가는 한우의 경우 유기인증품은 마리당 17만원, 무항생제 인증품은 6만5000
충남도농업기술원은 7일 회의실에서 산업곤충 사육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이용 소재 개발 활용방안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이희삼 박사의 ‘곤충산업의 정책 및 연구방향’이라는 주제 특강과 박관호 박사의 ‘아메리카동애등에의 산업적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도내 축산농가가 축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20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을 주제로 한 ‘유용곤충산업반’ 실용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식·약용 곤충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육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참석자들은 이준석 (주)오상킨섹트 강사와 박승규 내포 곤충학교 강사로부터 △국내 곤충산업 현황 및 전망 △정서 곤충(애완용곤충)의 대량 사육기술 △
예산군의 특산물인 사과는 2050년 이후 충남도내 일부 산간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배는 현재보다 재배적지가 70% 이상 줄고, 포도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과일 재배 적합지를 찾고, 아열대 과일·채소 실험 재배를 확대한다.또 평균 기온 상승과 일조량 변화, 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대비해 작물
예산군내 각 농협들이 최근 결산총회를 잇따라 열며 이·감사선거를 실시해 지역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올해 총회에서 이·감사 등 임원개선을 하는 농협은 예산·고덕·삽교·광시·신암·오가농협과 능금농협, 축협이다.이 중 일부 농협에서는 후보들이 대거 출마해 뜨거운 선거전을 치르는 등 농협임원선거는 여전히 지역의 큰 관심사로 주민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1
예산군농업기술센터의 인기강좌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 운영일정이 나왔다.사이버농업인 소득창출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월 14일 개강해 8월 8일 수료까지 23회차(120시간)가 마련된다. 2월 한달동안 농산물마케팅 기초과정(3회차 6일)으로 시작해 △농산물마케팅 실전 △웹디자인 전략 △모바일 홈페이지과정 △1박2일 벤치마킹 △SNS활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올해 파종할 콩 보급종 신청을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주민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받는다.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 125톤, 우람콩 39톤 등 총 164톤이다. 공급가격은 1포대(5kg)당 2만2580원이다.신청된 콩 보급종은 오는 5월 12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콩 보급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예산군농업인대학이 특성화학과를 개설하고 제10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개설되는 학과는 복지원예학과와 발효효소학과 두개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문과정이다. 모집인원은 학과당 각 40명이며,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예산군내 거주자라면 농업인이든 비농업인이든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복지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