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면과 신암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병운)는 올해 휴경논에서 수확한 쌀 66포대(20kg)를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사랑의 쌀독에 채울 예정이다.강환균 면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휴경논에 벼농사를 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양면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연리 소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20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해 이세원 신양면장, 희망근로 참여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리 소공원 준공을 기념해 기념식수를 했다. 연리 소공원은 살기좋은 녹색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신양 연리 산 299번지 일대 2개소(3600㎡)에 조성됐다.
현금납부만 가능하던 여권발급 수수료가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신용카드납부제도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3일부터 신용카드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한편 현재 여권발급수수료는 △여권유효기간 10년-5만5000원 △여권유효기간 5년-4만7000원 △단수여권-2만원 △기간연장 재발급-2만5000원이다.문의 ☎339-7159~60(민원봉사과 민원담
'전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필수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수년째 예산지원 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대표발의에 따라 '전염병 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정기예방접종 업무를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가 아닌
전경련으로 대표되는 재벌들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론에 쾌재를 부르고 있다. 지난 17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전경련과 만나 세종시 이전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민간투자자에게 토지를 저가로 공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당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검토하겠다는 게 요지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 세종시 민관합동위에 제안한 안을 들여다보면 인센티
24일 오전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정우택 충북도지사, 박성효 대전시장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 △수정움직임 즉각 중단 △원안추진에 대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밝힐 것 등을 촉구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q
충청권 민·관·정이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그 어떤 조건의 수정안도 거부한다"고 협약했다. 행정도시와 관련 충청권 민·관·정이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2004년 신행정수도건설 논란 이후 5년만의 일이다. 행정도시사수를 위한 충청권 시민단체와 정치권 등 200여명은 25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가 24일 최근 정부의 기업도시 등 세종시 수정 움직임에 반발, 세종시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원안추진을 강력히 주장했다. 협의회는 24일 논산시 건강관리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충남 16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공통된 의견으로 정부의 원안추진과 이전기관 변경고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수정계획 중단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내 저수지의 수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달리 예산군내 하천과 저수지의 수질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다시한번 증명됐다. 충남도가 충남도의회 고남종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도내 농업용수호수질측정망을 통한 조사결과 올해 6월 현재 조사대상 70개 저수지
윤용혁(사진, 예산 예산리) 공주대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 16대 국사편찬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됐다.국사편찬위원회는 1946년 창설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연구하고 그 체계를 정립하는데 필요한 각종 사료의 조사와 수집, 보존, 편찬과 이를 바탕으로 한 한국사의 연구, 교육보급 등 전반에 관련해 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
예산군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본청 직원 70여명은 16일 신암 조곡리 이화복씨와 봉산 이송숙씨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을 도왔다.또 광시면은 직원, 행정인턴 등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해 군내 홀몸노인과 질병, 사고 등으로 영농에 지장이 큰 농가를 우선 돕고 있다.
예산읍사무소는 12일 일손 부족으로 사과를 수확하지 못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를 도왔다.농가 주인인 유배곤씨는 “일손이 부족해 제때 수확을 못해 걱정이 많았다. 한사람의 손길도 귀한 이 때,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또 임용 뒤 농촌일손돕기에 처음 참여한 조아무개씨도 “예산사과를 수확하면서 농촌의 어려움과 농민에
삽교읍의용소방대원(대장 현상교)이 16일 쌀10kg(50포대)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삽교읍에 기증했다.대원 50여명은 이날 삽교119안전센터에 모여 바뀐 의용소방대 규정을 익히고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뒤, 쌀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군내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해졌다.현 대장은 “훈훈한 사회는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들 자신이 만들어
예산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심완례)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대원 50여명은 금오119안전센터에 모여 배추 300포기와 무100여개로 김장을 담가 군내 홀몸노인과 어려운이웃들에게 전달했다.심 대장은 “소방의 참사랑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앞으로도
최근 세종시 원안수정문제, 시군통합, 지방행정체제개편론 같은 정부정책이 불거지면서 도청 신도시가 물건너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19일 용봉산수련원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 자리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은 중앙정부가 아닌, 도지사의
올해 예산군내 지방도 이용율이 지난해보다 15.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당진고속도로와 국도·국대도 개통 등 간선도로망이 확충됐기 때문이다.충남도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4시간 도내 384(지방도 159, 시·군도 225)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공단입주와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는 도내 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식이 19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예산군평생학습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인 이 교육은 12월 1일까지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비문해자들의 문자해득을 돕는 문해교육사 과정에는 개강전부터 희망자가 폭주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비문해자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1
대술면은 16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대술 화천리 화산천 하천부지에서 산불진화 재난대비훈련을 가졌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주민,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과 수칙, 산불발생, 산불발생 상황보고, 산불진화요청, 주민동원, 산불진화작업, 뒷불정리 등의 훈련을 받았다.
충남도산림환경연구소가 수목병해충에 대한 상담과 진단을 할 수 있는 ‘나무병원’ 누리집(tree.kfri.go.kr/treehospital)을 운영한다.나무병원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진단과 함께 주요 산림병해충의 자료실이 있으며, 병해충의 예찰과 방제방법을 게시하고 있다.
예산군이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리군 알리기에 나섰다.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관광청, 국내 지자체 등 전세계 33개국에서 10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상품을 전시, 판매했다. 군은 홍보관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예산사과 시식코너와 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