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서도 이윤추구만이 아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의 씨앗이 뿌려졌다. 충남도가 사회적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육성하는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4곳 가운데 예산군내 법인이 3곳이나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선정된 법인은 내포생태교육지원센터와 자활영농조합법인, 형제마을영농조합법인으로 모두 슬로시티로 지정된 대흥
예산농산물유통센터(예산거점APC)가 농림수산식품부의 과실전문 APC 경영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14개 과실전문 APC에 대해 2010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예산APC가 나주·문경APC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사업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또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총 15억원의 무이자
충남도가 오는 7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된 합의제 기관인 '감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충남도는 그동안 행정부지사 직속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감사기능을 담당해 왔다.충남도는 30일,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지위에서 공직자의 비리 척결 등 감사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남도 행정기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공약을 백지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불똥이 '과학벨트'로 튀지 않을까 충청권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영남권 달래기에 과학벨트를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것.대전·충남북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충청권대책위)'는 29일 성
예산군버스투어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버스투어는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예당저수지(대흥동헌, 의좋은형제공원,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등) 등 예산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약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함께 타 관광지의 유서 깊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관광코
제11회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벚꽃로에서 열린다.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애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 예산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관작산업단지(인지디스플레이)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km 코스다. 이번 걷기대회는 △군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전시 △예산군보건소 금연과 건강상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예산지사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새로운 홍보매체인 QR(Quic Response)코드를 활용, 선거법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법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여 선거법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모바일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퀴즈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5월 31일까지 참여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예산군은 매분기 넷째주 금요일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수집하는 ‘숨은 자원 찾기의 날’로 지정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숨은 자원 찾기의 날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자원이용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실천전략을 바탕으로 벌이는 ‘클린 예산 만들기’운동 중 하나다.군은 하천과 들녘, 마을에
예산군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2011년도 지방의회의원 연수에 참가했다.이번 연수는 제6대 지방의회 의원 2년차에 맞춘 종합적인 교육으로 △의정활동 전략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 감·조사 △조례안 입안과 심사 기법 등을 이수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유명옥)는 24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계획과 규약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디시원예 다육식물 기르기 실습도 함께 진행됐으며, 회원 친목을 다지기 위해 윷놀이도 했다.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촌체험을 추진하는 농가들이 모여 관련 정보 교환과 전문기술 습득, 선진지
응봉면이 23일 길가 유휴토지 보도블럭을 정비한 뒤 사과나무를 심었다. 이 사과나무 길은 응봉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사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 가운데 하나다.응봉면은 사과나무 150그루(300m)를 심어 사과의 고장답게 사과향이 그윽한 명품 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응봉면은 이날 1차로 사과나무 80그루(150m)를 심었고, 나머지 150m
신암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윤자)는 24일 반찬을 만들어 면내 홀몸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올해로 3년째 접어드는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는 회원 30여명이 매달 모여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어 면내 12가정에 전달하고 있다.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한 맛있는 음식을 선물해 줘 너무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산군과 예산군 마라톤동호회, 예산군체육회는 다음달 17일에 열릴 제7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군과 마라톤관계자들은 지난 2월 20일 열린 ‘제7회 아! 고구려 역사지킴이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주말마다 전국 마라톤 대회를 찾아다니며 현장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열린 ‘2011 서울국제마라톤
예산군산림조합이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예산 산성리 산림조합 맞은편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와 관상수, 산림용 등 다양한 묘목들이 구비돼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조합은 나무판매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수종선택과 식재요령, 비배관리, 병충해 방제 등 기술지도도 하고 있다.사진은 25일, 꽃샘추위에도
충남도가 향토와 문화, 자연자원을 이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선정한 ‘풀뿌리 마을기업’ 가운데 고덕 용1리 ‘친환경전통어머니손맛’이 포함됐다.‘친환경전통어머니손맛’은 용1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사과, 쑥, 자색고구마, 단호박, 오디)을 이용해 어머니 손맛을 살린 친환경웰
예산에 사는 노년의 강태공들은 이제 예당저수지에서 낚시요금 부담없이 망중한을 즐길 수 있게 됐다.예당저수지 내수면어업계(계장 최흥규)가 4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지역어르신들에게는 낚시요금 5000원을 받지 않기로 한 것. 어업계는 23일 회의를 열고 지역의 경로복지를 위한 환원사업으로 낚시요금을 전액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회의를 주최한 최흥규 계장
전직 군수와 군의장들이 민선5기 최승우 군정에 예당저수지의 친환경적 개발과 산업단지로 인한 주민불안 해소,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해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예산군은 21일 군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고견을 듣기 위해 전직 군수·군의회 의장단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장에는 최승우 군수와 권오창·박종순 전 군수 그리고 엄태룡
군 복무를 대신해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전국적으로 줄어들 전망이어서 보건소 진료운영에 어려움이 예고된다.충남도가 밝힌 자료를 보면 올해에 공중보건의 수가 2010년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626(전년대비 12%)명이 감소하고 충남도는 59명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과대학에 여학생 진학율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
하천정비사업도 ‘고향의 강가꾸기 사업’으로 개념과 내용이 달라져 환경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예산군은 대술 화산천 정비를 고향의 강으로 되살리겠다는 각오로 과거 시골냇가의 향수와 현재, 미래가 함께 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꾸민다.사업지구인 대술 궐곡리에서 신양천 합류지점까지 넓은 냇가에는 1950년대까지 황새가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에 탑승했다가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故) 조승형(37, 예산읍 산성리) 충남도 소방안전본부 주무관 영결식이 21일 오전 충남도청 앞마당에서 충남도장으로 엄수됐다.영결식에는 유족과 안희정 충남지사,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김종성 충남교육감,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등 각급 기관장과 국회의원, 도청 직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