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이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돼 7일 초등학력인정과정 1단계 ‘실버한글교실’ 신입생 27명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 문자해득교육은 초등학력인정과정으로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로 구성되며, 단계별 소정의 시간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예산도서관은 2006년부터 교육기회를 놓친 어르
지역인재 발굴·육성과 교육여건 개선, 면학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설립한 (재)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최승우)가 지난 7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는 교육발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라며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5일 2012년 지방공무원 60명에 대한 채용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번에 채용하는 직종은 교육행정직 9급 60명으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ic.cne.go.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0일에 실시한다. 특히, 사회 소외계층의 공직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60명의 선발인원 중 장애인 5
예산에 중국 관광객을 단체로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예산군과 예산역사연구소는 3~5일 중국 흑룡강성 국제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예산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국제여행업계의 큰손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번 팸투어는 천년고찰 수덕사와 추사고택, 덕산온천, 예산황토사과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형 와이너리 은성농
예산우체국은 추석을 맞아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동안 ‘우체국 쇼핑 할인 대잔치’를 연다. 할인상품은 사과, 한과, 곶감, 민속주 등 우리 농수축산물 4800여종이며, 우리지역 상품은 모두 40개에 이른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예산군내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전국 팔도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한다”라
예산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최승우 군수가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를 위해선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4일 예산경찰서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예산지역치안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범죄 예방과 치안은 예전처럼 경찰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하는 문제”라며 “지역사회의 참여와
예산군은 2011 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공시’를 8월 31일 군청 누리집를 통해 공시했다.재정공시제도는 자치단체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자율적인 통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전년도 재정운용상황,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주민 관심사항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알려주는 제도로서, 2
예산군내 일부 주유소의 ‘안전 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예산소방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산군내 주유취급소 76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벌여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8곳을 적발했다.나머지 대부분의 주유소는 검사 결과 안전 관리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는 적발된 8곳 중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방화담을 훼손하거
예산고등학교 앞에서 예산중학교까지 도로변에 인도가 만들어져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예산군은 8월 31일 군관리계획도로 결정(변경) 용역을 통해 예고-예중구간의 등하굣길 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이 도로는 매일 7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통행하고 있는데 인도가 없어 해마다 1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인도 설치가 시급한 실정
예산 출신인 이재홍 전 국토해양비서관이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됐다.예산군 고덕면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7회로 관직에 입문한 이 신임청장은 건설교통부 도시환경기획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2월 청와대 국토해양비서관으로 임명받아 일해왔다.
주민들이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서면서 폐비닐 등 잔해를 소각하는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예산소방서가 사전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연막소독 등 화재로 오인할만한 불을 피울 때는 의무적으로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는 물론 화재·구조·구급 등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사전신고 의
충남도는 8월 말 충남지역을 덮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징수유예, 감면 등 지방세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납부기한 연장(6개월 또는 최대 1년) △재산상의 손실을 입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울 경우 고지유예, 분할고지 등 징수유예 △주택, 선박, 자동차, 기계 등이 파손, 멸실돼 2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예산군 전역을 휩쓸고 간 지 7일, 복구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개략적인 피해현황이 나왔다.가장 큰 피해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과수낙과 피해였다. 과수원은 사과 787농가(740㏊), 배 395농가(325㏊) 등 전체 1182농가가 20~80%까지 강풍에 열매가 쏟아지는 피해를 입었다.시설채소농가 피해도 컸다. 266농가(19
예당·예산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단지분양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주계약을 맺는 업체들은 자동차부품과 화학, 금속가공 전자 업체들이다.예산군에 따르면 예당산업단지(고덕 오추리) 분양률은 9월 현재 입주 협의 중인 업체를 포함해 71%를 넘어서고 있다.대한솔루션(인천, 자동차 부품, 종업원 200여명), 동보공업(인천, 자동차 부품, 종업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사업성이 떨어지며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도 미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 사업에 대해 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맺은 MOU는 사업내용이 대폭 변경돼 파기돼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예산군은 4일 ‘지우지속가능성센터(책임연구원 김은경)’로부터 ‘예당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의 지속가능성 검토보고’를 받았다.지우지속가능성센터 김은경
예산군이 덕산온천 활성화와 면지역의 도시계획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덕산면이 내포신도시와 발전행보를 나란히 할 전망이다.군은 8월 31일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를 열어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사업비 3억7000만원)과 덕산면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사업비 3000만원)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덕산온천 관광지 72만4800㎡(사동·신
예산군은 태풍 볼라벤이 오기 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예비비를 사용해 지원키로 했다. 이 때에 내린 집중호우는 삽교읍(226mm)과 광시면(161mm)에 집중됐다.공공시설 피해는 4410만원으로 크게 발생하지 않았으나, 광시면 지역에 11가구, 오가면 1가구, 덕산면 1가구, 전체 13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군은 자연재해
광시면사무소 소재지의 상습침수를 막기 위해 벌인 무한천 재해예방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며 주민들이 예산군 재난행정을 불신하고 있다.이 지역출신인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도 집행부를 향해 “시가지 침수의 원인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공사비를 불요불급한 곳에 헛되게 썼다. 더구나 제대로 만들었어야 할 배수펌프장은 처리용량을 줄여 놔서 지난 홍수에
예산군 덕산면 둔리 용봉저수지(둔리저수지)를 준설하고 있는 ㄷ토건이 오탁방지막과 세륜시설 등 기본적인 환경시설도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말썽을 빚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용봉저수지의 감소한 저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준설공사를 벌이고 있다.시공사는 당진에 소재한 ㄷ토건이다. ㄷ토건은 공사를 시작한지 2달이 지나도록 공사비명세서
3일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가 가공용 낙과인 후지 품종 수매를 시작하자 예산군과 당진지역 과수농가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낙과를 한가득 실은 차량을 몰고 꼬리를 물며 밀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