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오성, 김순옥)는 1월 29일 세심천온천에서 면내 홀몸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를 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김순옥 회장은 “목욕봉사는 노인들이 특히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내포 신청사 이전 후 여러 청사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운영시스템 재정비 방안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청사운영 시스템 개선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충남도 청사 출입통제시스템과 관련 본관 1층에 1곳만 운영하던 안내데스크를 지하 1·2층과 의회 1층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출입관리시스템에 의해 직원들의 타실과 방문이 어렵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충남도청 새 청사가 도민들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1월 31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1월 8일부터 30일까지 업무나 행사 참석 등의 이유가 아니라 순수한 ‘관람’ 목적으로 새 청사를 찾은 도민 등이 모두 800여명으로 집계됐다.8일 태안군 고남면 주민들을 시작으로, 30일 우리지역인 삽교 용동3리 노인회까지 24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14년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제12차 당사국총회(UNCBD COP12) 유치에 나선 가운데 충남도가 공모포기를 선언했다. 환경부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당사국총회 개최지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을 받는다. 총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은 약 246억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이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응급환자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1월 30일 예산소방서에서 열린 ‘제2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오가면여성의용소방대 태은호·최숙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예산·삽교읍과 광시·덕산·오가면 여성의소대 대표팀(2인 1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부문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오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치연(계룡) 의원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조기마련을 위해 “도청 간부공무원부터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28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주 직원은 좁은 원룸에서 추운겨울을 나고 있는데, 지사는 13억원이 넘는 공관에서, 일부 간부공무원들은 2억원이 넘는 아파트관사에서 생
고덕면주민자치위원회가 1월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총회석상에는 윤관호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이만우 고문, 김진태 면장, 유영배·한건택 군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안건으로는 면비지원예산 1984만원에 대한 결산보고와 성과보고가 이뤄졌다.고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에 제1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예산군지회(이하 자동차정비조합)를 이끌 새 임원진이 꾸려져 1월 26일 힘차게 출발했다. 자동차정비조합은 이날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임기 시작을 알렸다. 서상원 지회장은 “정비교육, 지회원의 권익보호, 수익창출, 지역에 양질의 정비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3년 임기가 끝난 뒤,
1월 30일 충남도 내포신도시 건설지원본부(본부장 한금동)의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문을 쏟아냈다.권처원(천안) 의원은 이날 “충남개발공사는 사업성이 좋은 요충지만 개발하고, LH공사 등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만 개발하고 있어 전체적인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이 미흡하다”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가 1월 28일 내포신도시 새 청사 의회동(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에서의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또 본회의에 앞서 의회동 1층 로비에서 충남도의원 42명과 안희정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년 단배식을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이 의장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충청남도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사업비 13억1745만원을 들여 수철리 보건진료소 등 5개 진료소 신축을 위한 부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수철리진료소 신축부지는 304-3번지 1415㎡로, 현 진료소 위치에서 약간 아래쪽(저수지 수문 쪽)에 위치한다.대술 예동진료소는 이티리 727-2번지 922㎡, 광시면 장신진료소는 장신리 684번지 991㎡, 응봉면 입침진료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인 덕산 광천리 두비원의 폐기물처리 변경허가(폐목재 소각 보일러 설치 허가)에 반발하는 주민들이 노구를 이끌고 거리로 나섰다.광천리 주민 60여명은 1월 30~31일 이틀 간 예산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난해 10월 군수와의 면담에서 ‘두비원이 폐기물처리 변경허가를 신청하면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입장에서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예산읍내 상설시장 상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예산읍내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역할을 주문했다.1월 30일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 소속 도의원들이 오일장이 열린 예산읍내 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상인들은 “상설시장의 112개 점포 중 현재 41곳만 장사를 하고 있고 나머지 71곳은 문을 닫았다”며 “구신이 나올 지경”이라고 실상을 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청구제도를 사적이익을 위해 남용하거나 영업이익을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속출해 행정력 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다.더욱이 대량의 정보를 지속 반복적으로 요구하거나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으름장’을 놓는 식의 정보공개 요구도 늘고 있어 공무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5년(2008~2012년) 동안 예산군에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건수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옛것이 참으로 소중하지만, 때론 시류에 편승하면서라도 존재해 줬기에 고마운 경우가 있다. ‘일광주단’처럼.장사란 무릇 유행따라 세월따라 변화의 속도가 빠른 소비자취향을 먼저 읽어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예산읍내 상설시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일광주단이 전통시장의 악전고투 속에서도 단골을 놓치지 않고 꾸준할 수 있는 비결 가운데 하나
초봄같은 영상의 기온이 계속된 1월 30일 예산읍내 오일장에 많은 주민들이 나와 모처럼 북적였다. 상인들은 “설까지 장이 두번만 남아 오늘도 대목인데, 손님들이 오늘은 썩지 않을 물건만 구입하고, 시세 알아보느라 값만 묻고 간다”라면서도 신나 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례상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했을 때 대형마트보다 30%까지 절약된다고 한다. 여기에 덤과 정
삽교지역 원도심이 내포신도시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삽교~내포신도시 간 직통도로 신설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다.삽교지역 주민들은 “내포신도시에 땅을 내어준 삽교읍은 당초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덕산면이나 홍성읍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며 삽교~내포신도시 간 직통도로 신설을
홍성지역 등 통합론자들과 이에 편승한 언론들이 홍성·예산 통합론에 부채질을 다시 하고 있는 가운데 고남종 도의원이 ‘통합반대 입장’을 강조하면서 충남도의 입장정리를 촉구했다.고 의원은 1월 28일 열린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홍성 쪽 통합찬성론자에게 묻겠다”며 “통합시청사 위치를 예산군 쪽에 유치하는 것을 홍성군민이 수용해 준다면 예산군민을 설
최승우 군수가 사견임을 전제했지만 사실상 일방적이고 성급한 예산-홍성 통합 논의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내포신도시가 예산-홍성 통합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분명한 견해를 드러냈다.읍면 순방길에 오른 최 군수는 1월 28일 오가면사무소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예산군과 홍성군은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지자체로서 정체성이 뚜렷
유병 신양면장은 “신양1리는 마을상수도 물탱크가 설치된 토지가 매각돼 이설이 불가피하고, 지하수 부존량이 부족한 대덕1·2리는 주민들이 오염된 개인지하수를 급수하고 있는 등 보건환경이 열악하다. 현재 진행 중인 신양2리 마을상수도 신설사업과 연계한 신양1리, 대덕1·2리 마을상수도 신설사업이 절실하다”며 추가 사업비 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또 현안으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