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 의장단이 의정운영 공통경비로 해마다 외유성 출장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은 21일 오전 9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미국 워싱턴, 뉴욕 등으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일정 중 명소 방문을 빼면 나이아가라 시청방문, 뉴욕 유아청소년보호관리센터 등이 유일한 기관방문이다. 1인당 경비는 365만 원으로 의장들
농협 예산군지부는 20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최승우 군수에게 2012년도분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예산군청에서 지난해 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기금으로 총 4400만원에 이르러 군 세수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예산군은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 총
예산군은 21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군내 건설업 관련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공사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방안 및 전문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한편 예산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건설산업 수주량을 증대하고, 부실업체의 지속
박근혜 정부의 장차관 중 예산군 출향인 2명이 인선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지상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만이 예산출신으로 나왔으나, 박찬우 행정안전부 제1차관도 예산출신으로 밝혀졌다.최 금융감독원장은 고덕 몽곡리(양금리) 출생인데 성장은 서울에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예산에 일가 친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박 행
“우리마을 탑골에서 400년 동안이나 마을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커다란 버드나무를 지켜 주세요”10일 예산군청 누리집 게시판에 광시면 광시1리에 사는 14살 소년이 마을 안에 있는 큰 버드나무가 조경업자에게 팔려, 뽑혀 나가게 생겼다며 도움을 요청한 글이다.탑골이라는 작은 산골마을에서 유·소년기를 보내는 동안 마을 어귀에 선 큰 버들을 보며 감성을 키웠을 소
사회적으로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가족여행객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충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예산지역의 펜션사업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지역에서 영업 중인 펜션은 숙박업소로 정식 등록된 대형 펜션 7곳과 펜션형 농어촌민박(면적 230㎡ 이하) 30곳 등 모두 37곳이다.펜션 입지는 덕산온천과 수덕사, 가야산, 봉수산, 슬로시티 대흥
예산출신 김풍익 중령 흉상을 예당조각공원 보다는 격에 맞게 충령사(대술 시산리) 부지 안에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또한 현재 조각공원 안에 있는 정긍모 해군 제독 흉상과 이번에 보수계획이 있는 6·25 참전기념비도 건립정신에 부합되게 충령사 부지 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예산군은 포병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김풍익 중령 흉상 건립
봄을 알리는 또 다른 전령사 ‘나무시장’이 활짝 문을 열었다.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이상현)은 나무를 심는 계절인 새봄을 맞아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최상의 묘목을 판매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지난 18일 개장해 4월 12일까지 운영한다.예산군산림조합 청사 옆 광장에 마련된 나무시장에서는 △감나무, 밤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 △영산홍, 덩굴장미, 반송, 주목 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대해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에서 다소 희망적인 반응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의 ‘삽교역사 신설 타당성 보고서’가 기획재정부로 올라가는 5월 이후가 삽교역 신설 결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예산군에 따르면 삽교역사 신설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서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6일 보고서 내용에 대한 조언과 함께 보완을 요
‘충남도청 이전 및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3회 홍성마라톤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산군과 한마디 협의도 없이 삽교와 덕산지역을 포함한 풀코스를 신설하는 무례를 범한 홍성군을 향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가칭)예산군주권찾기운동본부’라고 밝힌 예산군민들은 최근 예산우체국 맞은 편과 주교리 회전교차로 등 예산
꼭 7년만의 인터뷰다. 2006년 3월 30일자에 ‘일하는 사람’으로 소개됐던 정제민(47, 예산사과와인 부대표)씨. 그는 여전히 ‘와인맨’으로 살고 있다. 변한 것도 있다. 소박한 농장형 와이너리를 꿈꿨던 그의 계획은 그동안 예산군신활력사업 같은 예상치 못했던 대규모 사업에 참여하면서 상당부분 달라져 있다. 체험관과 사과와인축제, 와인생산체계 등의 규모가
예산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대흥 대률리) 진입로가 또다시 붕괴위험에 놓여 돈을 쏟아 붓게 생겼다.2003년 공사 당시에도 문제가 발생해 사업비가 더 들어갔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돈을 더 들이고도 부실시공을 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다.군은 20일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예산군생활폐기물시설 진입로 정밀안전진단 용역(7700만원)’을 심의했다.생
얼굴도 모르는 외지인이 마을 한복판에 대규모 축사를 신축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삽교 창정리 주민들이 예산군청으로 향했다.창정리 이장과 지도자 등 주민 10여명은 21일 최승우 군수와 면담을 갖고 “지난해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한아무개씨가 창정리에 2000평(7843㎡)이 넘는 대규모 축사를 짓겠다고 허가를 신청했을 때 마을 전체가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
예산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일 수덕사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가졌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예산군청 공무원 및 산불진압대원, 수덕사 자위소방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 자위소방대는 화재상황을 가정해 신도 및 관람객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외소화
삽교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선기)가 18일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 활동을 벌였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삽교여성의소대는 이날 삽교읍내 홀몸어르신 10여명을 초청해 세심천호텔에서 목욕봉사를 한 뒤 식사까지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봉사활동을 벌여 의미를 더했다.홍선기 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사람도
예산소방서는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한 동호회 활동 계획을 밝혔다.소방서의 동호회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등산과 탁구, 축구 등 현재 등록된 공식동호회의 활동실적이 우수할 경우 활동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대로 활동이 저조하거나 실적이 없으면 심의를 거쳐 공식동호회에서 제외한다.또 직원 10명 이상이 회원으
일하기를 원하는 예산지역 여성들의 동반자가 될 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강경심, 이하 예산새일센터)가 18일 공주대학교 산업과학관에서 정식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우 군수와 배성의 학장, 한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과 학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예산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FunFun이야기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독서코칭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독서코칭 자원봉사자가 지역내 초등학교에 찾아가 매주 1회 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평생 독서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자원봉사자에게 예산범위안에서 교통비를 지급하고, 문화행
충남도 내포 새 청사 5층 기자실에 경찰이 출동했다. 지난 12일 오후의 일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논란이 된 기자실 운영 문제가 화근이 됐다. 충남도 기자실은 여전히 자칭 9개 회원사(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KBS, MBC, TJB, 연합뉴스, 대전CBS, YTN 대전지국)가 새 기자실 공간운영을 독점하고 있다. 이날도 회원사에 속하지 않은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대전충남 민언련)이 충남도청 출입기자들의 기자실 운영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 ‘기자 특권을 버리라’며 기자실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14일 오후 ‘기자 특권 버리고 저널리즘에 충실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 일어난 출입기자들 간 실랑이 끝에 경찰이 충돌한 일을 언급하며 일부 기자들에 대해 “도민의 혈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