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주최하는 ‘고덕면 새마을 다문화 아버지학교’가 예산지역에서 처음으로 3월 30일 고덕면사무소에서 시작됐다.다문화 아버지학교는 올바른 아버지상을 세워 다문화가정이 처할 수 있는 부부간, 자식과의 불화와 이혼, 자녀들의 탈선 등 다양한 가정문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4주 동안 진행되는 다문화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예산군은 3월 28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군내 30개 사회·환경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고, 6일 열릴 예당전국낚시대회 준비를 위해 예당저수지 부유 쓰레기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10여 톤을 주웠다.
예산우체국(국장 김창원)과 육군 1789부대 4대대(대대장 김기욱)는 3월 27일 우체국 회의실에서 ‘예산군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전반응시간을 단축하고 작전지역을 확대하는 통합방위작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예산군은 지난 2월 5일과 6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면 비닐하우스 4건 870만원, 인삼재배시설 20건 2억933만8000원, 축산분뇨처리시설 2건 4607만9000원으로, 총 26건에 2억641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군은 우선 예비비를 사용해 재난지원금을 피해농가에 지급키로 했다. 재난지
예산군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합동으로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소방·가스시설물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과 정비 보수를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48가구이며, 2일부터 활동에 나선다.활동내용은 노후불량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보수, 단독경보형화재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등이며, 전기와 가스의 안전한 사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상)는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신암초와 신례원초, 고덕중, 광시중, 대술중, 임성중, 삽교중 등 군내 7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한 임원선거 지원 및 민주시민교육을 마쳤다.이 기간 예산군선관위는 7개 학교를 돌며 학생들이 선진선거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임원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차세대 선거시스템인 전자투표를 지원했다.전자투표는
예산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노후시설물 개량과 상수원의 오염원 차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예산군은 3월 26일 수질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수용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예산군 수돗물 평가위원회(위원장 강재석 의원)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상하수도 시설 및 일반현황 설명과 전년 주요 추진실적 및 올해 추진계획, 수돗
역사적인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새 청사 개청식이 4일 오후 2시에 열린다.‘행복충남 새로운 100년을 여는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충남도는 이날 새 청사 광장 백제몰에서 열리는 개청식을 내포시대 개막을 축하하고 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식전행사로는 민족음악원 이광수 원장의 비나리 공연과 충남교향악단·충남국악관현악단·취타대 공연, 각계각층의
예산읍 산성리에 사는 장아무개씨는 잘못된 새주소가 적힌 각종 우편물이 집으로 배달되자 올 초 행정에 전화를 걸어 새주소 기재 오류문제를 제기했다.하지만 “우리 쪽에서는 새주소를 제대로 기재했다. 우편물을 보내는 쪽에서 새주소를 잘못 기재한 것 같다. 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 새주소 정정요청을 하라”는 시큰둥한 답변만이 돌아왔다.두 달이 지난 3월 말 인터넷
공무원들이 주변지역의 음식업소 물가가 대전과 견줘 대체로 ‘비싸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이 지난 2월 충남도청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94명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업소의 가격이 비싸다는 답변을 내놨다.반면 적정하다(19명)거나 싸다(1명)라고 답한 응답자는 20명에 불과했다.주로 이용하는 외식업소는 도청 구내식당
예산군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2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충남 1위, 전국 3위라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았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자체사업 등의 분야를 38개 지표로 나눠 총체적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군보건소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보건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충남도가 대전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통근버스 운행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내포신도시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이유로 들어 통근버스 운행을 반대했던 지역사회가 충남도의 통근버스 연장운행 움직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5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과 내포신도시로 공무원들을 출퇴근시키는 45인승 통근버
예산역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이 토지협의가 안돼 2년 넘게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예산군은 지난 2010년 시장의 부흥과 주민들의 주차편의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차장 확대조성사업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국비 24억원과 군비 16억원 등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해 놓고도 시장내 점포가 들어선 사유지(4971㎡) 매입이 순조롭지 않아 사
새로 출범한 안전행정부가 자율적인 시군 통합에 방점을 찍어 예산군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던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홍성 통합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물리적으로도 제1기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해 제시했던 ‘2014년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통합’이 불가능한 실정이어서 그동안 정부가 주도한 예산-홍성 통합추진 논란이
청명을 앞두고 봄날씨가 완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위협이 상존해 재난방지에 대한 예찰 및 예방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예산군 재난행정의 안전점검 대상에서 사각에 놓인 임도와 등산로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예산군내 가야산과 금오산의 등산로의 경우 언땅이 녹으면서 계단이 주저앉거나 급경사면 옆으로 난 길의
시세도 모르면서 일단 “비싸다”라고 해보는 게 오일장이다. 으레 흥정은 그렇게 시작된다.그런데 이번 예산장에는 진짜로 비싼 놈이 나왔다. 아무리 봄이 제철이고 알이 꽉 찼다고 하지만 키로(1㎏)에 3만원이라니…. 주꾸미 다라를 안고 있던 장사꾼 아주머니도 덩달아 “비싸다”라고 공감하며 혀를 내민다.비싸다라는 말을 들었는지 다라 속 주꾸미들이 한
상인들은 “복개천 철거 절대반대”를 외치며 예산천 기본계획 설명회를 원천봉쇄했고, 충남도와 예산군 행정은 “그게 아니다. 뭔가 잘못 알고 있다”며 답답해하는 촌극이 벌어졌다.3월 26일 예산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예산천 하천기본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추가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읍내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모인 주민 40~
예산소방서는 예산명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명훈 원장이 3월 28일부터 ‘구급업무 지도의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구급업무 지도의사제는 병원 의사와 연계한 구급활동 지도업무 등을 통해 환자 소생률을 높이고 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김 원장은 소방서 구급업무 지도의사로서 앞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평가와 의료지도 △구급활동의 품질 및 감염
예산소방서는 올해 예산군내 의용소방대 조직운영 활성화 방안과 당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7일 각 읍·면 25개 남·녀의소대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의를 가졌다.소방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이날 △봄철 산불예방 기동순찰 및 캠페인 △상반기 의용소방대 검열 △화목보일러 전담반 편성 운영 △신암면전담대 및 여성대 발대 추진 △자녀장학생 선발 △의소대장
예산군개인택시조합(지부장 황규열)이 얼마 전 개인택시 전문털이 일당을 검거한 예산경찰서에 감사 표시를 했다.황규열 지부장과 김근수 덕산지회장은 3월 27일 예산경찰서를 찾아 개인택시 차량털이 사건을 빠르게 해결한 수사과 정병구 강력1팀장과 남국현 형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은 “그동안 개인택시만 골라 차량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가는 도난 사건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