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청소년복지의 상징공간으로 지난해 12월 4일 개관한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초대관장에 류흥선(사진, 60) 전 예산군 기획실장이 선임돼 지난 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는 류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군청 근무 당시, 업무처리에 있어 빈틈없다는 평을 받았던 류 관장이 공직 퇴임이후 두 번째 능력을 보여줄 청소년수련관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이 68년간의 대전청사시대를 마감하고 10월 ‘예산군 삽교읍 청사로 201’에 들어선 내포신도시 새 청사로 이전한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5톤 트럭 100여대 분량의 이삿짐을 나른 뒤 10월 7일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400여명의 직원들이 내포신도시 새 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예산 출신인 백승엽 청장은 ‘충남경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30일 천안삼거리에서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9월 15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열린다.성무용 조직위원장(사진, 천안시장)은 “약 8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웰빙식품의 메카 천안’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좋
오는 6월 홍성에서는 군 단위 지역 최초로 전국연극제(충남도 ,홍성군, 예산군 등 공동주최)가 열린다. 같은 달 충남도민체육대회도 열린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최근 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충남의 새 중심인 홍성의 위상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역발전이 신도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기존 원도심을 중심으로
상해·항주·장사·유주·중경 임시정부와 하얼빈 안중근기념관, 안중근의사유해찾기사업회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중국방문단을 이끌고 윤봉길문화축제를 찾은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구지진열관 지아칭하이 관장은 “과거 무라야마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동북아 침략전쟁을 사과했는데 최근 일본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가 혼란에 빠지자 군국주의 사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전국체전 충남유치를 2년 앞당겼다. 시민들이 서명을 통해 유치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이 주요했다고 본다”복기왕 아산시장은 민선5기 가장 큰 보람으로 주저없이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꼽았다.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정당공천제를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폐
강경심 센터장 미니인터뷰 “평균수명 100세시대잖아요. 자녀들이 품에서 떠나고 난 뒤에도 50년 이상의 시간이 남는다는 얘기죠. 제2의 인생을 활기차고 풍요롭게 지내기 위해서 여성들이 다시 힘을 낼 때입니다”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이끌게 된 강경심(47) 센터장은 급여는 물론 활동비도 전혀 없는 자리를 맡았지만, 센터 운영에 대한 강한 의욕과 사업구상에 온
김완겸 예산축협 상임이사 예산축협 상임이사 선거에서 인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완겸(59) 후보자가 이사회 의결에 이어 지난 5일 대의원총회를 통과해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앞선 3차례의 상임이사 선거가 후보자 자진사퇴와 인사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의 부결로 무산되는 우여곡절 끝에 신임 상임이사가 선출된 것.예산군 신암면 출신인 김 상임이사는 건국대학교 농축대
“좋은 교육자가 되겠다는 생각 하나로 내가 갖고 있는 역량을 모두 쏟으며 지내온 세월입니다. 정년을 할 때까지 큰 과오 없이 제자들과 동료교사들도 큰 탈이 없었다는 것에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41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이달 말 퇴임하는 예산교육지원청 최길순 교육지원과장은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평교사 시절에는 ‘
‘14대 신양농협 조합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현 이장호(57) 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연임에 성공한 이 조합장은 오는 12일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는다.이 조합장은 4일 와의 인터뷰에서 “2012년을 실질적인 흑자경영 원년으로 삼겠다”며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다음
조병희(76) 의원이 제6대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해 7월 1일부터 의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4일 의장실에서 조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회운영에 대해 들었다. 조 의장은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 속에 국·도비 확보에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견제와 감시 또한 게을리하지 않겠다&rdq
민선 4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민선 5기 최승우 군정이 7월 1일 출범 2주년을 맞아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는 5일 최승우 군수를 만나 각종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향후 구상에 대해 들어 보았다.최 군수는 민선 4·5기의 가장 큰 성과 3가지로 △응봉증곡(보령제약)·예산(삽교)·예당(고덕)
사경(寫經)은 서예(書藝)와는 또 다른 분야다.사경은 방대한 양의 불경을 온 마음을 바쳐 그대로 옮겨 쓰는 경건한 수행이다. 그 때문일까. 사경전문가 중암(仲巖) 김남규(61, 서울 금천구 시흥동)씨는 ‘글씨를 쓴다’고 하지 않고 ‘글을 쓴다’고 표현한다. 예산에서 하면, 40대 이상 사람들은
처음엔 체육교사도 아닌, 젊은 여자교사가 축구감독을 맡아 우승으로 이끈 것이 신기해서 시작한 인터뷰였다.금오초등학교 교사 시민영(31). 지난 4월 30일 덕산초에서 열린 제10회 예산교육장기 미니축구대회에서 역대 경기 최다득점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금오초 축구B팀의 사령탑,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참, 열정적인 교사구나’하는 생
‘6대 광역시 구청장을 임명제로 바꾸고 구의회를 폐지한다’‘홍성-예산, 안동-예천은 여론조사 없이 강제 통합한다’대통령 소속 기관인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이하 지방행정개편추진위)가 지난 13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한 내용이다. 74개 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하겠다는 결정이 알려지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들끓고 있다.지방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 매우 불쾌하고 분노할 일이다. 지역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17일 열린 ‘시·군·구통합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에서 개편추진위를 가장 강도높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진 이찬호 예산군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은
최승우 예산군수가 충남지역 시군풀뿌리 지역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체인 (이하 충언련)과 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지역 우수행정 사례 및 귀감이 되는 자치분권 사례 소개의 주인공이 됐다. 최 군수는 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슬로시티와 행정혁신을 중심으로 예산지역의 자랑을 마음놓고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
2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부임한 심성래(60) 신임 교육장을 6일 오전 교육장실에서 만났다. 그 사이 주말과 휴일이 끼여 있어 예산교육에 관한 업무는 사실상 이틀정도만 한 셈인데, 짧은 시간동안 최승우 군수를 예방하고, 예산군내 7개고교를 모두 방문해 교장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심 교육장은 “예산에는 발령받기 전까지 한
“내 고향 예산이 책을 많이 읽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예산군 신암면 별리 출신 이동선(51, 대전 계룡문고 대표)씨가 6일 금오초와 조림초의 독서프로그램 강사로 초청돼 고향을 방문했다. 대전지역에서는 이미 ‘책 읽어주는 아빠’로 유명한 그를 만나 독서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왜요 아저씨&
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윤동권 의장과 예산군농민회 이대열 회장이 강추위가 거듭되는 날씨 속에서도 한달넘게 한미FTA폐기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두 농민단체 대표는 1월 6일 예산군청 앞에서 첫 시위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토·일요일을 뺀 주 5일 계속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얼마전 부터는 장소를 옮겨 윤 의장은 옛농전 정문 앞,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