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19년부터 실시해 온 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다자녀가구 할인점 운영 사업은 다자녀가구가 군내 병의원, 음식점, 학원 등 할인점을 방문해 10만원 이상 결제 시 가족 행복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할인점 35개 업소를 신규 모집했으며, 할인점은 주민등록을 군에 둔 세대 중 두자녀 이상이면서 막내가 20세 이하인 다자녀가구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가족 행복누리카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할인점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다자녀가구 할인점으로는 △예산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선정 사업은 질병의 치료·회복·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신체 기능 활성화 제품’을 개발하고 의료기관의 임상 실증을 거쳐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기 위한 연구·실증 센터 구축 사업이다.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도비 191억4000만원(국비 150억원, 도비 41억4000만원)과 함께 군비 106억6000만원을 투입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와 플랫폼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재해예방사업장 129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와 조기 발주, 예산 신속집행 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및 서류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군은 지난해 재해예방사업대상지 △시왕·만사·하포 재해위험지역 △수철리 급경사지 2개 지구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 점검, 안전관리 와 유지 관리와
예산군의회 김영진의원이 24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여가시설 확충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개선 △민간·공고위탁 업무의 정립 등 주민생활편익 확대분야에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을 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지역
원예동아리 꽃마실(회장 이보현)이 21일 한신·서오아파트 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식물병원, 마을 꽃 학교’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꽃마실은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제1·2기 원예 지도사와 관리사 과정 수료 뒤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로 구성된 원예동아리다.회원들은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내 식물의 병충해 퇴치 상담 △교육 △화분 분갈이 △폐화분 활용 봄꽃 나눔 등의 활동을 했다.이날 행사엔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200여명이 방문해 봄날의 꽃나눔 활동을 통해
덕산면 사회봉사단체는 24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30여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추진했다.이번 봉사는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선희), 덕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남), 덕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용환) 등 3개 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단체 회원 30여명은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해 가정에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이동식 대형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 의원은 3년 연속 수상이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시키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역량 증대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방 의원은 주민생활편익 확대 부문에서 충남형 농민수당제 최초공론화,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존, 생태계 균형 기반 조성 등 주민생활 편익
삽교읍 내포선한이웃교회(담임목사 오인엽)는 17일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전해달라며 선풍기 30개를 기탁했다.기탁된 선풍기는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내포선한이웃교회는 매년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오인엽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종선 삽교읍장은 “나눔의 손길이 끊이질 않는 삽교읍은 이번 여름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년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17~18일 면내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를 했다.자장면봉사는 2017년 신택리 소재 부부옛날짜장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 한민주 씨가 어르신께 무료로 대접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바 있다.그러나 올해 주민자치위는 자장면 봉사를 다시 시작했으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했다.박종선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김병훈위원을 비롯한 여러 주민
예산신우신협(이사장 박기봉)은 24일 군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어부바플랜’ 협약식을 가졌다.신협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매출증대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어부바플랜 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했다.신협은 이번에 협약한 동가룰가든, 나무오향족발, 태양식당, 예가석갈비 4개 업소에 대한 △금융상품 △대출 △정부지원사업 안내 △온오프라인 홍보 △물품구매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박기봉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적극 진행해 조합과 소상공인이 함께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 덕산면 소재 명상치유숲길에서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명상치유숲길은 온천둘레길(1100m), 잣나무숲길(650m), 메타세쿼이아길(450m)로 총 2.2㎞의 걷기 좋은 길로 소나무, 잣나무, 메타세쿼이아가 구간별 숲길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행사는 오전 10시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상치유숲길 구간에서 걷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발지는 예산군관광안내소 앞(덕산면 온천단지2로 1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에 대한 2024년도 사업 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실태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투자계획 대비 사업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미달 기업에 대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고용인원 채용 △기업 재무상황 △중요 재산 양도·대여 등에 관한 사항 △기업 소유와 주업종 변경 사항 △기존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
예산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추사학당 주차장과 문화공간 ‘모이슈’ 등 추사거리 일원(예산로 194번길18-1)에서 올해 첫 벼룩시장을 연다.아울러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이슈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벼룩시장에는 판매 14곳, 체험 8곳, 이벤트 6곳 등 총 28곳의 부스가 준비된다. 여성공예 단체인 꼼지락(대표 정가윤)이 예산읍의 핵심 원도심인 추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공동화 대응과 경력 단절 여성 지원을 위해 빈 상가를 리모델링(새
예산군이 오는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상하이 홍커우공원 의거일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 '예산군 국기 게양 관리 및 선양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국기 게양일로 지정했다.군은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사와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 가로등 배너를 설치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의거일 당일 군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27~28일 이틀간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열고 윤 의사의 상하이 의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3일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경찰청 주재로 전 경찰서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가졌다.경찰에 따르면 2024년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1명(4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명(17.3%) 증가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2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명(50%) 증가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자는 절반 이상(13명, 62%) 차지하여 전반적인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군은 24일 2024년도 공모사업 최우선 확보를 위해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군은 현 정부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6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도비 1270억원과 전체사업비 2049억원 확보를 위해 상호 업무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확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2024년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171억원) △농림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사업(255억원) △산업통상부 바이오생체활성제품글
예산군은 22일 ‘제54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에 동참했다.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됐다. 이번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군은 군청사를 필두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군민에게도 사전 홍보를 추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실천에
예산군은 22일 중회의실에서 ‘제1회 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예산군 청년마을 상생협의체’는 청년마을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운영 협업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실과 청년정책 담당자와 청년마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과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적으로 39곳의 청년마을이 조성·운영 중이며,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날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이정순 의원은 예산군 유휴자금을 보통예금보다 정기예금에 예치할 경우, 이자 수입이 7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그에 대한 조례가 통과됐다.예산군의회는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 제정의 주요 목적은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운용·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자수입을 최대화하고,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한다.조례안에는 △공공자금 운용과 관리계획 수립 △공공자금 운용
예산군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3일 지구의 날을 맞아 우체국 앞 분수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환경부는 4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다.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군민 약 300여명이 탄소중립서약서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가지 실천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포스터, 팸플릿, 피켓 등을 통해 홍보했다.아울러 재활용 우유팩, 플라스틱병 등을 가져오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