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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결혼 43% 감소코로나 영향 전체 혼인건수↓… 이혼도 32건 줄어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1.04.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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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 혼인건수가 지난해 크게 줄었다.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을 제한하며 내·외국인 결혼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고,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혼건수도 32건(16.4%) 감소한 163건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군내 혼인건수는 2019년보다 51건(17.5%) 줄어든 240건이다. 전국도 10.7%, 충남은 13.6% 감소했으며, 이웃한 홍성군은 14.7% 준 348건을 기록했다.

혼인형태는 ‘남녀 모두 초혼’이 가장 많은 148건(61.7%, 1.2%p↓)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남녀 모두 재혼 22.9%(1.2%p↓) △남편초혼·아내재혼 12.1%(5.6%p↑) △남편재혼·아내초혼 3.3%(5.3%p↓)다.

점점 올라가던 평균 초혼나이는 아내 30.62→30.10(0.52세↓), 남편 33.73→33.55세(0.18세↓)로 소폭 낮아졌다. 전국은 남편 33.23세·아내 30.78세, 충남 남편 32.85세·아내 29.95세다.

외국인과의 결혼은 전년(51건)과 견줘 43.1% 감소한 29건이다. 

내국인남편·외국인아내 27쌍(93.1%), 내국인아내·외국인남편 2쌍(6.9%)이 국경을 초월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외국인아내 국적은 베트남 13명, 중국 6명, 태국 2명, 러시아 2명, 캄보디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미국 1명이다. 남편은 베트남 1명과 기타·미상 1명이다.

월별로 보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2월 말)하기 전인 1월(29건)에 가장 많이 화촉을 밝혔다. 다음은 3월 26건, 12월 25건, 2월 24건, 6월 23건, 9월 22건, 8월 18건, 4·5월 각 16건, 10월 15건, 7·11월 각 13건 순이다.

전국적으로는 12월(10.4%)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월(9.3%)과 3월(9.1%)이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 분류하면 △봄(3~5월) 58건 △여름(6~8월) 54건 △가을(9~11월) 50건 △겨울(12~2월) 7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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