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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치유의숲, 6월까지 ‘임시휴관’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수해… 복구공사중
  • 김동근 기자  dk1hero@yesm.kr
  • 승인 2021.04.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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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치유의숲이 수해복구공사를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무한정보신문

국립예산치유의숲이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임시휴관한다.

‘개점휴업’이 거의 1년여 동안 이어지면서 이용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잦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치유의숲도 산사태 4.08㏊, 계류 0.92㏊, 임도 2.8㎞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모두 17억여원 규모로, 보강사업까지 더한 특별재난지역 복구비 18억여원을 확보해 해빙기가 끝난 3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

예산군산림조합 등이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하는 주요 사업은 가드레일 철거·재설치, 블럭식 옹벽·수로박스 암거 설치, 돌쌓기, 아스팔트 포장, 폐기물 처리 등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와 치유의숲 관계자는 “골짜기마다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내려오고 임도가 유실되는 등 상부쪽 피해가 컸다. 복구예산이 연말에 와 공사가 늦어져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기상이변이 없으면 우기 전까지 수해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배수에 집중해 철저히 복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과 피해원인을 진단한 결과 원래 지반이 약하거나 토질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국립예산치유의숲은 지난 2016~2019년 예산읍 관작리 산11-3번지 일원 134㏊(중심시설지구 877.69㎡)에 조성해 문을 열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모산과 용골산 자락에서 숲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서스를 제공한다.

수종은 소나무와 상수리·굴참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치유센터와 야외치유체험장, 참나무쉼터, 새소리정원, 전망대, 정자 등 체험시설을 비롯해 물길따라·바람맞이·나무꾼 힐링길, 솔향기숲길, 명상길, 둘레길 등 치유숲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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