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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2·33번 확진자 발생4명 확진 군내 공장서 근무… 접촉자 음성
재난문자에 특정계층 명시… ‘부적절’ 지적
  • 김수로 기자  srgreen19@yesm.kr
  • 승인 2021.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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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3월 31일과 4일 ‘코로나19 32·3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은 확진자 4명(검사받은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이 발생한 군내 공장 직원들이다.

4일 확진된 33번 확진자(30대)는 24일부터 자가격리하던 중 4일 이뤄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함께 격리하던 동료 2명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도 24일부터 자가격리하다 30일 재검사한 결과 31일 확진됐다. 접촉자인 동거인 1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추가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없다.

군은 31일 오전 9시 45분 주민들에게 발송한 재난안전문자에서 방역조치와 무관한 32번 확진자 신분을 밝혀 논란을 자초했다. 지난해 12월 2일 예산 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상 감염병 환자 정보공개는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서만 이뤄지고 있다. 특정계층 등을 명시해 알리는 것은 예방에 도움되지 않을뿐더러, 사회적 혐오와 차별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신분을 노출시킨 것은 아니라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해당 계층에 대해 뜻하지 않게 안 좋은 인식 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백신접종 1.17% 완료
만75세 이상 15일께 접종

3월 30일 재개한 백신접종은 8일까지 만65세 이상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42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민접종은 2일 기준 전체인구(8만52명, 2월 말) 대비 1.17%(934명)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8~9일엔 특수교육종사자와 유·초·중·등 보건교사 77명을 접종하며, 15일께부터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1만2000여명에게 화이자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군은 백신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일 예방접종센터(윤봉길체육관)를 안전점검했다. 화이자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초저온냉동고와 무정전 전원장치, 비상발전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6일엔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을 접종했다.

도에 따르면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백신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참여를 이끌기 위해 지자체장들에게 접종동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양 지사는 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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